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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차 오너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상식..요소수의 특징은?

디젤차 오너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상식..요소수의 특징은?Hyundai Truck & Bus
2019-07-02 08:36   읽음 6,034
[사진] 현대차, 팰리세이드(북미형)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최근 세계 각국은 환경오염을 줄이고자 국가단위의 신규 규제들을 앞다퉈 내놓고 있는 가운데, 가장 강력한 제제대상인 디젤차량에 대해 각 제조사들은 요소수를 이용한 SCR 시스템과 DPF, EGR 등의 필터 기술 등을 활용하고 있어 주목된다.

요소수를 활용하는 SCR 시스템은 디젤 차량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NOx)를 제거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엔진의 연소과정에서 발생되는 배기가스가 배기구를 통해 배출되기 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사진] AdBlue, 독일 VDA


특히 유럽을 시작으로 이제는 글로벌 시장에서 표준화된 ‘AdBlue®’는 자동차 요소수를 지칭하는 하나의 용어로서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가 등록한 상표다. 또, 지난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발효된 유로6 규제를 통과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화학물로 꼽힌다.

32.5% 요소와 67.5%의 물의 비율로 혼합된 무색, 무취, 불연성, 무독성의 이 액체는 강화된 환경규제에 맞는 제품 개발 인증 기준이다. 이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 한해서 AdBlue 라이센스를 취득 할 수 있으며, 정품 라이센스를 획득한 케미컬 제조사들은 AdBlue 요소수를 각 나라별 주유소와 인터넷 등을 통해 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처음 AdBlue가 시작된 유럽에서는 디젤 승용차와, 상용차에 대해서 꾸준히 엄격한 기준을 토대로 가솔린 엔진과 동일한 수준의 유해물질 배출량을 도달하기 위해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

[사진] 디젤 상용차 배기가스 배출 수치 및 기술적 조치 (출처 VDA)


또, VDA는 오는 2020년까지 약 2000만대의 디젤 자동차가 SCR 시스템을 사용하여 유럽 곳곳에서 운행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디젤 차량에서 AdBlue 요소수를 활용한 SCR 시스템은 없어서는 안될 필요한 부품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VDA측은 “승용차 기준으로 평균 1000km의 거리당 1.5리터의 요소수를 소비할 것이라 판단하고 있으며, 차량의 크기와 운전자의 주행 스타일에 따라 편차가 있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 VDA는 최신 디젤엔진이 탑재된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운전자들에게 AdBlue 요소수를 사용할 시 정품 AdBlue 요소수 이외의 용액을 채워서는 안된다고 경고하고 있다. 만약 유사 상품 혹은 AdBlue 인증 제품이 아닌 용액을 사용할 경우 질소산화물 배출 저지 능력의 저하와 SCR 시스템 자체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음을 우려한다고 공식 보고서를 통해 밝히기도 했다.

현재 국내 배기가스 배출 규정은 유럽의 기준을 따르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도 지난 2014년 9월부터 국내 완성차와 수입차들에 유로6의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AdBlue 인증을 받은 정품 요소수를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사진] 유록스 관련


국내에는 롯데정밀화학 등의 제조사가 VDA가 인정한 공식 AdBlue 라이센스를 획득한 상태이며, 고품질 요소수를 제작하여 판매하고 있다. 롯데정밀화학에서 소개하고 있는 요소수 브랜드 유록스는 현대차와 기아차, 타타대우 등을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BMW, 볼보, 스카니아, MAN, 푸조, 시트로엥, 닛산, FCA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의 순정 부품으로 납품하면서 품질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현대차의 펠리세이드와 싼타페, 투싼, 그리고 하반기 새롭게 출시될 베뉴 역시도 디젤엔진이 탑재된 차량에 요소수를 활용한 SCR 시스템이 탑재됐으며 이외 최신 국산모델들에게도 없어서는 안될 필수장비로 자리잡았다.

다만 아직까지 요소수를 재충전하기 위해서는 직접 주유소를 찾아가거나 한번 사용후 보관의 어려움이 있는 10리터 이상의 대용량 요소수를 직접 구입해 넣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유록스에서는 이런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3.5리터 용량의 요소수를 새롭게 선보여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사진] 베뉴


롯데정밀화학의 류희석 마케팅팀 수석은 “그동안 10리터의 대용량 요소수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한번 사용후 처리가 용이한 3.5리터 용량의 요소수를 소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국내 상용차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모델로 꼽히는 1톤 트럭의 대표 모델 현대차 포터가 부분변경 모델을 내놓으면서 SCR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사진] 현대차 포터


포터는 연 평균 10만대 가량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베스트셀링 모델인 만큼, 유록스 등의 요소수와 같은 관련 제품군 시장도 활기를 띌 전망이다.

VDA 측에서도 상용차가 내뿜는 질소산화물(NOx)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1일 평균 주행거리가 승용모델 대비 월등히 높기 때문에 SCR 시스템의 탑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또, 질소산화물을 최대한으로 억제해야하는 만큼 요소수를 활용한 SCR 시스템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승용모델외에 상용차 시장에서도 SCR 시스템의 확대 장착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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