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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시장도 SUV 전성시대..눈에 띄는 신차는?

수입차 시장도 SUV 전성시대..눈에 띄는 신차는?Mercedes-Benz
2019-07-01 11:22   읽음 17,201
[사진] 6세대 포드 익스플로러 (출처 포드)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상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의 중심은 SUV였다. 국산차 수입차를 가리지 않고 SUV는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하반기 역시 다양한 SUV의 출시소식에 소비자들의 이목이 쏠린다.

수입차 시장이 활성화 되기 시작하면서 국산차와의 가격격차가 점점 좁혀지고 있다. 이제는 합리적인 소비자들까지 꼼꼼한 비교 분석을 통해 수입차를 구매하는 경우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에 하반기 수입차 업체들은 다양한 SUV를 통해 소비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 랜드로버, 2019년형 올-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1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첫 수입 SUV로는 랜드로버의 콤팩트 SUV 이보크가 소개된다. 이날 출시된 이보크는 2세대 모델로 지난 2019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첫선을 보였으며, 1세대의 유려한 디자인과 강화된 파워트레인 등으로 새롭게 출시됐다.

최고출력 150, 180마력 두가지의 디젤엔진과 250마력의 가솔린 엔진 등으로 출시된 이보크는 이전모델 대비 21mm 길어진 휠베이스와 브랜드 최초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디젤엔진에 장착해 높아진 연료효율과 높아진 주행성능 등을 자랑한다.

이밖에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 보조 및 안전사양 탑재와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2(Terrain Response®2)를 통해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업그레이드 시켰다.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2019년형 GLE


국내 수입차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는 신형 GLE를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 2019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공개된 GLE는 차세대 모듈러 플랫폼으로 설계돼 이전모델 대비 커진 차체사이즈를 기반으로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또 48V 시스템 기반의 E-액티브 바디 컨트롤(E-ACTIVE BODY CONTROL)이 세계 최초로 적용되었으며, 주행 모드에 따라 전륜과 후륜에 자유로운 토크 분배가 가능한 완전 가변형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하여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사진] 아우디 Q7


지난 2015년 디젤게이트 이후 좀처럼 판매에 돌입하고 있지 못한 아우디 역시 하반기 Q7을 출시한다. 아우디는 올해 들어 S3, A3, A6, Q7 등에 대한 정부의 배출가스 인증을 통과받았다. 다만, 이는 그간 아우디가 주력으로 삼아온 TDI가 아닌, 2.0 가솔린 터보 엔진이라는 공통점을 지닌다.

하지만 지난 25일 공개한 부분변경 Q7이 아닌 구형 버전이 투입될 예정이라는 점에서 출시시점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딜러사를 통해 이번달 부터 본격적인 사전계약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진 Q7은 지난 A3 때처럼 한정적 물량으로 대규모 할인 등이 예고됐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런식의 밀어내기식 판매는 아우디 이미지 재고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거라는 분석이다. 한편, 아우디폭스바겐은 지난 해 기자간담회를 통해 향후 3년간 40여종의 신차 출시를 공언한 상태다.

[사진] 6세대 포드 익스플로러 (출처 포드)


국내 수입 SUV 시장에서 강자로 꼽히는 포드의 익스플로러도 6세대로 풀모델 체인지를 준비중이다. 포드는 지난 5월 링컨 전시장에서 열린 노틸러스 출시회를 통해 늦어도 오는 10월안에 새로운 익스플로러를 출시한다는 계획을 전한 바 있다.

지난 2018년 6909대, 2017년 6021대 등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한 익스플로러는 7인승 구조의 넓은 차체크기와 적재공간 등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국산, 수입 업체들의 잇따른 대형 SUV의 출시와 신차 계획에 포드코리아는 신형 익스플로러의 투입으로 경쟁 모델들과의 격차를 벌린다는 계획이다.

6세대 익스플로러는 새로운 후륜구동 플랫폼을 기반으로 크기와 성능을 높이고 각종 첨단안전사양 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형 익스플로러에 탑재되는 파워트레인은 4기통 2.3리터 터보엔진과 V6 3.0리터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각각 최고출력 300마력, 365마력을 자랑하는 엔진은 10단 자동변속기와 짝을 맞춰 역대 익스플로러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전망이다.

[사진] 링컨, 에비에이터


포드의 고급브랜드 링컨도 하반기 에비에이터를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 2018 LA오토쇼를 통해 세계최초로 공개된 에비에이터는 7인승 중형급 SUV로, 링컨의 브랜드 가치인 ‘콰이어트 플라이트(Quiet Flight)'가 접목된 디자인을 갖춘 모델이다.

파워트레인은 400마력급 V6 트윈터보 엔진과 450마력급 하이브리드 등 두 종류의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된다. 특히, 3.0리터 V6 트윈터보 엔진은 링컨 브랜드 최초의 트윈터보 엔진이라는 점에서 주목되며, 향후 한국시장 진출 시 탑재될 유력한 엔진으로 예상된다.

한편, 정재희 링컨코리아 대표는 “오는 11월 7인승 중형 SUV 에비에이터 출시를 출시하겠다”고 전했다.


캐딜락은 SUV에 대한 글로벌 수요 증가에 발맞춰 새롭게 개발한 7인승 SUV XT6를 출시한다. XT6는 에스컬레이드와 XT5 사이에 위치하는 대형 SUV다. 캐딜락의 플래그십 세단인 CT6를 통해 선보인 V6 3.6리터 자연흡기 엔진과 4륜 구동 시스템이 탑재되며, 보행자와 전방 차량을 감지할 수 있는 긴급 제동 시스템과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후측방 경고 시스템과 차선이탈 경고 및 보조 기능, 차간거리를 제어할 수 있는 크루즈컨트롤, 자동 주차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 나이트 비전 등이 탑재될 예정이다.

특히 캐딜락코리아는 완전히 새롭게 소개되는 XT6와 같은 모델이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변화에 맞춰 기존 시장에 고착화된 세그먼트의 틈새를 공략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개발된 모델인 만큼 캐딜락만의 새로운 세그먼트를 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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