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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S60’ 투입하는 볼보..출시 전부터 흥행 조짐

‘미국산 S60’ 투입하는 볼보..출시 전부터 흥행 조짐Volvo
2019-07-03 15:00   읽음 9,212
[사진] 볼보, 2019년형 S60 풀체인지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볼보가 다음 달 국내 출시를 앞둔 S60이 출시 전부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3일 일선 영업 관계자들에 따르면, S60의 사전계약이 시작된 첫 날, 다수의 전시장들엔 S60의 계약 및 출고 시점에 대한 고객 문의가 쇄도했다.

한 영업 관계자는 “사전계약을 시작한지 불과 일주일이 되지 않았지만 차량 계약을 문의하는 고객들의 문의가 많은 상황”이라며 “일부 차종의 고객 대기가 긴 만큼 기존 고객층이 S60으로 이동하는 사례도 적잖다”고 설명했다.

[사진] 볼보, 2019년형 S60 풀체인지


이 관계자에 따르면, S60을 대체재로 선택하는 고객층의 다수는 XC40 계약 고객이다. XC40의 대기 기간만 1년 이상인데다, S60과 XC40의 가격 격차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 XC40은 엔트리급의 SUV지만, 한 체급이 높은 ‘60 클러스터’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작용했을 것이란 분석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관계자는 “일부 트림의 대기 소요까지 발생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당장엔 사전계약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며 “출시 시기에 맞춰 관련 사항(물량 확보 대책 등)에 대해 언급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업계는 S60의 수요가 기존 모델보다는 원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 선보여진 S60은 전량이 미국 찰스턴 공장에서 전량 생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 볼보, 2019년형 S60 풀체인지


찰스턴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15만대 수준. 20만대 생산 체계를 지녔지만, 다양한 차종이 생산되고 있는 스웨덴 토르슐란다 공장 대비 공급 속도는 보다 빠를 것이란 전망이다. 볼보는 S90을 제외한 전 라인업을 스웨덴 공장을 통해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한편, 다음 달 국내 시장에 출시되는 신형 S60은 볼보의 차세대 친환경 파워트레인 정책에 따라 디젤 없이 가솔린 및 PHEV 전용으로 개발된 모델로, 국내 시장에는 254마력 사양의 T5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hj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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