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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시장, 신차 판매 감소세 뚜렷..그 이유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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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시장, 신차 판매 감소세 뚜렷..그 이유 살펴보니
2019-07-05 09:30:54
포드, 익스플로러 (출처 포드)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미국의 신차 수요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동차가 ‘생필품’으로 취급되는 미국의 특성을 감안한다면,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블룸버그는 지난 1일(현지시각) 미국의 올해 연간 신차 판매량이 1700만대 수준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1730만대 대비 낮아진 수치인데다, 2013년 이후 최저치다.


이는 지속적인 판매 감소세가 원인으로, 미국의 조사 기관들은 신차 판매량이 2013년 이후 최저치로 떨어질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미국 자동차 시장은 최근 5개월째 연이은 판매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조사 결과도 부정적이다. JD파워는 상반기 신차 판매가 2.9%, LMC오토모티브는 이보다 높은 3.3%의 하락세를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램 시리즈

반면, 외신들은 신차 재고율이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반기 렌터카 및 법인 판매 차량은 전년 동기 대비 3.9% 이상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신차 판매가 감소하고 있지만, 평균 신차 거래 가격은 3만3346달러(한화 약 3900만원)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는 점은 눈길을 끈다. 블룸버그는 고용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경제 전반이 좋아졌다는 것을 주 이유로 꼽았다.

판매가 줄고 있지만, 자동차 업체들의 매출에는 별다른 영향은 없을 것으로 분석된다. 판매가 SUV 및 픽업트럭에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말리부


골드만삭스 측은 해당 전망치에 대해 “FCA와 포드가 픽업트럭에 대한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있고 GM은 고강도 비용 절감 조치에 돌입한 만큼 수익 전망은 긍정적”이라면서도 “세 브랜드의 승용차 판매량은 작년 대비 20~30% 수준의 감소세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hj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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