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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서 발생한 수소 충전소 폭발 원인은..‘밸브 결함’

노르웨이서 발생한 수소 충전소 폭발 원인은..‘밸브 결함’Hyundai
2019-07-09 14:35   읽음 2,120
[사진] 수소 충전소 폭발사고 현장(출처: TU)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지난 달 노르웨이에서 발생한 수소 충전소의 폭발사고 원인이 일부 밝혀졌다. 다만, 당국은 폭발을 발생시킨 ‘발화점’은 아직 찾지 못했다.

9일 일렉트라이브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 달 10일 노르웨이 오슬로 인근에서 발생한 수소 충전소 폭발사고의 원인은 고압 저장 탱크 밸브인 것으로 조사됐다. 당국은 밸브의 결함이 아닌, 조립 상태의 불량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노르웨이의 안전 컨설팅 회사 겍스콘(Gexcon) 측은 “조사 및 분석을 토대로 고압 탱크 밸브 어셈블리에서 수소가 누출된 것으로 판단했다”며 “현재 누출된 수소의 발화 원인을 찾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사진] 국회 수소충전소 조감도


노르웨이 현지 당국과 해당 충전소의 솔루션을 제공한 ‘넬(Nel)' 또한 공식 입장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고압 수소가 산소와 반응했으며, 미상의 발화점과 결합돼 폭발이 발생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다만, 양측 모두 발화점의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규명하지 못했다.

넬 측은 즉각 운영중인 수소 충전소에 대한 긴급 점검에 돌입한 상태다. 넬은 현재 노르웨이 지역에서만 총 10곳의 수소 충전소를 운영 중으로, 지난 달 폭발 사고 이후, 충전소를 잠정 폐쇄한 상태다.

이에 따라, 후속 조사 결과가 나올 때 까지, 수소차 및 고압수소 저장기술에 대한 의구심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간, 자동차 제조사들은 수소 저장 기술에 대한 안전성과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기 때문이다.


[사진] NEXO 수소전기자동차 (여주충전소)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노르웨이는 수소 저장 및 운반 기술에 대해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춘 곳”이라며 “최근 우리 정부와 수소 기술 협력을 발표한 상황에서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한편, 노르웨이에는 약 150대의 수소차가 등록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7년 수소차 판매량은 총 57대였으며, 지난 해 노르웨이에서 판매된 수소차는 54대 수준이다.

hj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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