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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밴 마스터부터 CUV XM3까지..틈새시장 노리는 르노삼성

상용밴 마스터부터 CUV XM3까지..틈새시장 노리는 르노삼성Renault Samsung
2019-07-16 14:53   읽음 3,278
[사진] 2019 QM6 페이스리프트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조금 다른 특별함’. 르노삼성자동차가 최근 내세운 광고 카피다. 르노삼성은 이를 통해 일률적인 국산차 시장에서 ‘틈새’를 노리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는 점을 어필했다.

실제로 르노삼성의 최근 행보는 국내 완성차 업계와는 다소 차이를 보여왔다. 도넛 탱크를 시작으로 디젤 중심의 중형 SUV 시장에서 ‘가솔린 SUV'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데다, 새로운 형태의 상용차를 앞세워 현대기아차의 독점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내년 국내 시장에 출시될 ’XM3'로 쿠페형 SUV 시장을 개척할 준비도 진행 중이다.

■ 도넛탱크, 공간 활용성도 안전성도 ‘업’

도넛탱크는 민관 공동사업을 통해 개발된 새로운 형태의 LPG탱크 마운팅 기술로, 관련 기술특허와 상표권을 르노삼성이 소유하고 있다.

[사진] SM6 LPe 도넛탱크


지난 2015년 SM7 LPe를 통해 최초로 선보여진 도넛탱크는 트렁크 바닥, 스페어 타이어 자리에 LPG 탱크를 배치함으로서 일반적인 LPG 탱크 대비 40%, 가솔린 차량 대비 85%의 트렁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도넛탱크는 충돌 안전성과 주행 성능에도 일조한다는 게 르노삼성 측의 설명이다. 후방 충돌 시 탱크가 탑승공간 안으로 침입하지 않게 설계된데다, 차체의 무게 중심이 낮아져 안정적인 승차감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 QM6..어느덧 가솔린 SUV의 ‘아이콘’

국산 중형 SUV 시장은 디젤 엔진이 주력이지만, 르노삼성 QM6는 이와는 다른 판매 양상을 보이고 있다. 디젤이 아닌, 가솔린 판매 비중이 더 높기 때문이다.

[사진] THE NEW QM6 LPe


지난 달 기준, QM6 가솔린의 누계 판매량은 4만3000대를 넘어서며 국산 중형 가솔린 SUV 판매 1위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QM6 GDe의 누적 판매량은 지난 3년간 판매된 국내 중형 가솔린 SUV 전체 판매량의 61.2%를 차지한다.

경쟁사의 차량들과도 2배 이상의 격차를 벌렸다. 작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QM6 GDe의 월 평균 판매 대수는 2185대로, 같은 기간 경쟁사의 동급 가솔린 SUV 판매량과 비교한다면, 적게는 1.9배, 많게는 6.9배의 차이를 나타냈다.

■ 르노 마스터, 현대기아차 독점 시장 ‘정조준’

르노의 상용밴 ‘마스터’는 국내 시장에서 현대차 포터, 스타렉스, 기아차 봉고3와 직접적인 시장 경쟁 상대로, 현대차 쏠라티와 같은 패널밴 형태지만, 차체는 더 작다.

[사진] 르노 마스터


다만, 수동변속기만을 선택할 수 있는데다, 경쟁 차종엔 있는 LPG 엔진이 없다는 게 단점으로 지적되지만, 연비, 안전사양, 화물 적재량 측면에서 경쟁차 대비 우위에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화물차에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적재량은 동급에서 가장 높다. 마스터의 최대 적재량은 1.3t. 최대 적재량이 1톤인 포터, 1~1.2톤인 봉고, 800kg인 스타렉스 보다도 높다.

안전 사양 구성은 마스터가 월등히 우세하다.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는 동급에선 최초로 기본으로 적용됐으며, 차체자세제어장치(ESC),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SA), 트레일러 흔들림 조절 기능(Trailer Swing Assist), 안전벨트 프리텐셔너 등을 갖췄다.

■ 쿠페형 SUV ‘XM3' 내년 국내 출시 계획


[사진] 르노삼성 XM3 @2019 서울모터쇼


지난 ‘2019 서울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XM3는 내년 출시될 새로운 SUV 모델로,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사장은 이를 ‘차세대 부산 프로젝트의 주인공’으로 명명했다.

XM3의 디자인은 전통적인 SUV의 스타일링과는 달리, 쿠페를 연상케 하는 날렵한 루프 라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QM3와 QM6의 사이에 위치하는 XM3는 내년 국내 시장에서 현대차 투싼, 기아차 스포티지와 직접적인 경쟁이 예상된다.

hj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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