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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 전기 슈퍼카 ‘이비자’ 공개..2000마력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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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 전기 슈퍼카 ‘이비자’ 공개..2000마력 파워Lotus
2019-07-17 10:34 1,189
로터스 이비자(Evija) 출처(로터스)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경량 스포츠카의 대명사 로터스가 라인업 중 가장 무겁고 큰 전기 슈퍼카를 공개해 주목된다.

로터스 이비자(Evija) 출처(로터스)

부진한 판매량으로 중국 지리자동차로 경영권이 넘어간 로터스는 17일 풍족한 재정적 지원 아래 개발한 새로운 슈퍼카를 공개했다.

로터스 이비자(Evija) 출처(로터스)

전장 4460mm의 새로운 슈퍼카는 이비자(Evija)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이비자는 탄소섬유로 제작된 모노코크 차체를 기반으로 4개의 전기모터를 달아 최고출력 2000마력, 최대토크 약 170kg.m의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

로터스 이비자(Evija) 출처(로터스)

이비자는 고성능 GT카를 표방한다. 이를 위해 작고 불편했던 로터스 모델과 달리 넓은 차체를 가졌으며, 실내에는 2명의 승객이 넉넉하게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장거리 주행에 적합할 수 있도록 기존 로터스 모델에서 보기 힘들었던 각종 편의장비 등을 추가했다.


로터스 이비자(Evija) 출처(로터스)

다만, 강력한 성능을 뒷받침해줄 대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돼 로터스 모델로는 가장 무거운 1700kg에 달하는 차체중량을 기록했다. 이비자는 시속 100km까지의 가속시간은 3초안에 끝낼 수 있으며, 시속 2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6초, 시속 300km까지의 가속은 9초안에 끝낸다. 최고속도는 340km에서 전자제어가 이루어지며, 주행거리는 약 400km다.

로터스 이비자(Evija) 출처(로터스)

이같은 성능을 뒷받침하는 배터리는 70kWh의 용량을 지니며, 포뮬러 원(Formula 1)팀인 윌리엄스(Williams)가 제공하는 고속충전 인프라를 적용해 짧은 시간내 완충이 가능하다. 현재는 350kW의 최대 충전 용량으로 방전시 12분만에 약 80%가 충전이 가능하며, 18분이면 최대 출력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용량이 충전된다.


로터스 이비자(Evija) 출처(로터스)

로터스는 향후 800kW의 충전기 개발이 완료되면, 내연기관과 같이 10분안에 모든 충전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로터스 이비자(Evija) 출처(로터스)

필리 팝햄(Phil Popham) 로터스 CEO는 “이비자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로터스 모델이다”며 “전세계 스포츠카 팬들의 마음을 흔들 이비자는 로터스의 이미지를 새롭게 보여줄 것이다”고 전했다.


로터스 이비자(Evija) 출처(로터스)

한편, 오는 2020년 하반기부터 생산될 로터스의 전기 슈퍼카는 오직 130대만 한정으로 생산되며, 현재 25만 파운드(한화 약 3억 6600만원)의 계약금을 받고 있는 상태다. 정확한 판매가격은 출시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며 현지에서는 약 150만 파운드(한화 약 22억원)에서 200만 파운드(한화 약 29억원)사이에서 책정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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