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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속도 신기록 깨고 게임대회도 열고..상용차 업계의 이색 이력

최고속도 신기록 깨고 게임대회도 열고..상용차 업계의 이색 이력Volvo Trucks
2019-07-17 11:36   읽음 2,226
[사진] 볼보, 아이언 나이트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대형 상용차 제조사들의 독특한 이력이 눈길을 모은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트럭을 만들어내는가 하면, 게임 대회를 열고 실제 트럭을 부상으로 내걸기도 했다.

업계에 따르면, 볼보트럭은 지난 2016년 ‘아이언 나이트’를 선보이며 세계에서 가장 빠른 트럭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바 있으며, 스카니아는 트럭 시뮬레이터 게임 대회를 개최, 우승자에게 게임 속에 등장하는 트럭을 구현한 실차를 우승 상품으로 제공하기도 했다.

대형 상용차 업체들은 중공업 등에 활용되는 대형 엔진 제조 기술 노하우가 높다. 이 탓에 만트럭은 선박용 엔진도 제작하고 있으며, 다임러트럭의 경우, 현대자동차에 엔진을 공급한 이력도 있다.

아이언 나이트(Iron Knight)는 볼보트럭이 특별 제작한 모델로, 중량 4.5톤에 최고 출력 2400마력, 최대 토크 612.3kg.m(6000N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기록 측정 당시의 최고속도는 무려 276km/h에 달했다.

[사진] 스카니아, 올 뉴 스카니아


당시 스웨덴 북부 셸레프테오(Skellefteå) 외곽에 위치한 ‘셸레프테오 드라이브 센터’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이번 기록 주행은 국제자동차연맹(FIA) 입회 하에 진행돼 공신력을 더했다.

당시 아이언 나이트는 정지 상태에서 출벌, 1000m를 169km/h의 속도로 21.29초 만에 주파했으며, 500미터는 131.29km/h로 13.71초 만에 통과하며 각 부문 최고 속도 공인 기록도 깼다.

스카니아는 SCS가 제작한 ‘스카니아 트럭 시뮬레이터’ 경연 대회를 열고, 대회 우승자를 대상으로 실제 트럭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개최한 바 있다.

2007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 대회는 전 세계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운전 기술, 교통안전 인식, 연비, 화물 안정성 등의 항목을 중점으로 지정된 코스를 주행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사진] 만트럭버스, TGL


만(MAN)은 버스와 대형 상용 트럭 등을 제작하고 있지만, 글로벌 시장에서는 선박용 엔진은 물론, 철도차량, 농기계, 발전기 등 산업용 엔진 전반을 제조하고 있는 회사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유수의 조선 업체들의 선박 엔진으로도 만 엔진의 채택 비중은 독보적인 수준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 외에도 두산 인프라코어가 생산하고 있는 중장비용 엔진 일부는 물론, 공군이 운용중인 패트리어트 미사일 포대 또한 만을 통해 공급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다임러트럭, 즉 메르세데스-벤츠의 상용차 부문을 통해 버스에 장착되는 디젤 엔진을 공급받기도 했다. 현대차의 버스 라인업 내에서 중소형 급에 위치했던 ‘글로벌 900(현 그린시티)’이 그 주인공.

마을버스 및 지선 노선 투입 목적으로 널리 활용되던 글로벌900은 당시 CNG와 디젤 등 두 종류의 엔진 라인업을 지니고 있었는데, 디젤 라인업의 경우, 2002년부터 2007년까지 벤츠의 OM906LA 엔진이 탑재된 바 있다.

[사진] 현대 그린시티


상용차 업계 관계자는 “상용차 제조사들은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B2C가 아닌, 기업간 거래 형태인 B2B의 성격이 짙은 곳”이라며 “각 회사들은 일반적인 완성차 브랜드 대비 산업적인 측면이 강하다”라고 평가했다.

hj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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