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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SUV에 적합한 수동변속기 공개..연료소비↓·승차감↑

폭스바겐, SUV에 적합한 수동변속기 공개..연료소비↓·승차감↑Volkswagen
2019-07-17 15:17   읽음 1,522
[사진] 폭스바겐, 티구안 오프로드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폭스바겐이 자동변속기 중심의 시장 속에서 도태된 줄 알았던 수동변속기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16일(현지시간) 독일 아우토모토운트스포트는 폭스바겐이 새롭게 공개한 6단 수동변속기(개발명 MQ281)에 대해 소개했다.

독일의 한 통계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독일 자동차 시장에 등록된 자동변속기 차량대수는 약 950만대 수준으로 지난 2014년 714만대 대비 훨씬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독일에 등록된 자동차 대수는 약 4710만대 수준으로 이중 5분 1 정도가 자동변속기이며, 아직까지 대다수의 차량은 수동변속기를 고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폭스바겐, 파사트 올트랙(Passat Alltrack)


폭스바겐은 이러한 이유를 근거로 아직까지 새로운 수동변속기 개발을 멈추지 않고있다. 특히 최근들어 차체가 큰 SUV 차량의 증가와 세단과 SUV 가리지 않고 큰 휠을 장착하는 특성으로 구동계통의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에 적합한 수동변속기 개발이 필요했다는 판단이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새롭게 개발한 6단 수동변속기(개발명 MQ281)는 20~34kgf.m의 토크를 대응할 수 있으며, 각 단의 기어비를 새롭게 조정해 낮은 rpm에도 쉽게 시동이 꺼지지 않는 아이들 성능과 트랙션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행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폭스바겐은 이와 함께 통상 3리터 정도의 오일이 필요한 기존 수동변속기 대비 절반수준인 1.5리터의 변속기 오일만으로 구동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는 새로운 오일 컨트롤 시스템과 저접촉 베어링 씰, 마찰방지 기술 등을 더해 가능해졌다.

[사진] 폭스바겐, 신형 6단 수동변속기 (출처 폭스바겐)


여기에 각 기어별 최적화된 소재사용과 강화된 변속기 케이스 등으로 진동과 소음부분에서도 향상된 수치를 기록했다. 덕분에 불필요한 진동 및 소음이 사라져 운전자는 승차감 향상과 더불어 연료 효율성이 높아지는 효과를 체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폭스바겐이 새롭게 개발한 6단 수동변속기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아르헨티나 코르도바(Cordoba)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연간 45만대의 변속기를 생산할 예정이다. 폭스바겐은 새로운 6단 수동변속기를 중형세단인 파사트를 시작으로 SUV 모델과 세단 등으로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폭스바겐은 MQ281로 불리는 신형 수동변속기 외에 최대토크 20kgf.m를 견딜 수 있는 소형화된 MQ200 수동변속기도 조만간 개발을 완료해 적용할 계획이다.


[사진] 폭스바겐, 신형 6단 수동변속기 (출처 폭스바겐)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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