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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하랄드 크루거 CEO 후임자 선정..향후 행보는?

BMW, 하랄드 크루거 CEO 후임자 선정..향후 행보는?BMW
2019-07-19 09:59   읽음 844
[사진] BMW, 올리버 신임 CEO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BMW 감독위원회가 하랄드 크루거(Harald Krüger) CEO의 후임자로 올리버 집세(Oliver Zipse) 신입 CEO를 임명했다.

18일(현지시간) BMW 감독위원회는 지난 7월 새로운 도전을 목표로 CEO자리에서 내려오기로 결정한 하랄드 크루거의 후임자로 올리버 집세 신임 CEO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오는 8월 16일부터 본격적인 업무가 시작되는 올리버 신임 CEO는 1964년 독일 하이델베르크 출신으로 미국에서 컴퓨터과학과 수학을 전공했으며 이후 독일 다름슈타트(Darmstadt)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엔지니어 출신이다.

[사진] 하랄드 크루거 BMW CEO


올해 55세인 올리버 신임 CEO는 지난 2015년부터 BMW 이사회 멤버로 활약했으며 현재 BMW의 생산파트를 책임지고 있다. 지난 1991년 BMW에서 첫 발을 내딘 올리버 CEO 내정자는 이후 옥스포드 공장장과 그룹전반의 기획 및 제품 전략 책임자 역할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를 역임했다.

하랄드 크루거 현 CEO의 후임자를 선정하는 가운데서 BMW의 개발부서를 담당하고 있는 클라우스 프롤리히(Klaus Fröhlich)와 경쟁을 펼친 올리버 CEO 내정자는 직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은 덕에 경쟁자를 물리치고 신임 CEO 자리에 오를 수 있게됐다.

한편, 오는 8월 15일을 끝으로 마지막 업무가 종료되는 하랄드 크루거 CEO에 대해 현지 언론은 자발적 사임이 아닌 해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들어 경쟁사인 메르세데스-벤츠에 못미치는 판매량을 보인 BMW가 현 CEO에게 책임을 물었다는 평가다.


[사진] BMW,하랄드 크루거(Harald Krüger) 회장,보드멤버


이와 관련해 BMW 감독위원회는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은 상태이며, 신임 CEO 내정자에 대해서만 “사교적인 성격의 신임 내정자는 직원들과의 소통과 타협이 훌륭하다”며 “향후 BMW 그룹을 잘 이끌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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