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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건의 무덤’ 한국서 공세 높이는 푸조..가격 경쟁력 강화

‘왜건의 무덤’ 한국서 공세 높이는 푸조..가격 경쟁력 강화Peugeot
2019-07-25 15:56   읽음 2,653
[사진] 푸조, 508 SW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국내 시장에선 ‘무덤’으로 평가되는 왜건 시장에서 푸조가 파격 조치를 내놨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푸조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푸조 508 SW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8월 말 까지 5년 10만km 보증 기간 연장 혜택과 3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신차 출시와 함께 프로모션 혜택을 내놓는 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한불모터스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들의 왜건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508 SW에 대한 프로모션 혜택을 마련했다”며 “여기에 개소세, 노후경유차 지원을 더하면 실 구매가는 4700만원대까지 낮아진다”고 강조했다.

[사진] 뉴 푸조 508 SW


GT 라인(GT Line) 단일 트림으로 구성된 508 SW의 가격은 5130만원으로, 이는 볼보 V60 크로스컨트리, BMW 3시리즈 GT 등과 비교해도 저렴하게 책정된 수준이지만, 한불모터스 측은 가격 경쟁력을 보다 강화하고, 왜건 시장에서 판매 확대를 노리겠다는 전략이다.

왜건은 세단을 베이스로 차체의 루프를 수평하게 설계한 모델로, 미국의 서부 개척시대 마차에서 영감을 얻어 공간 활용 능력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레저 및 아웃도어 라이프가 일상화된 유럽과 미국에서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 일각에선 이 때문에 왜건을 ‘선진국형 차’라고 평가하기도 한다.

그간 푸조는 308 SW, 508 SW 등 과거에도 국내 시장에 꾸준히 왜건 모델을 출시해왔다. 판매 규모는 높지 않았지만, 이는 수입차를 선택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사진] 뉴 푸조 508 SW


최근 국내 시장에 출시된 푸조 508 SW는 푸조의 중형세단 508을 기반으로 한 왜건 모델로, 기존 대비 넉넉해진 적재 공간과 508을 통해 선보인 첨단 안전 사양 등을 대거 기본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본 트렁크 용량은 530ℓ로 세단 모델보다 43ℓ 가량 넓어졌으며, 6:4 비율로 접을 수 있는 2열 시트를 접으면, 트렁크 용량은 최대 1780ℓ까지 늘어난다. 같은 체급의 볼보 V60 크로스 컨트리보다도 넓은 공간이다.

여기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 앤 고, 차선 중앙 유지 시스템(LPA), 차선 이탈 방지(LKA) 어시스트,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오토 하이빔 어시스트, 액티브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 제한 속도 인식 및 권장 속도 표시, 차간거리 경고 알림, 비지오파크, 운전자 주의 경고 등 10가지에 달하는 첨단 안전사양도 두루 챙겼다.


[사진] 뉴 푸조 508 SW


파워트레인은 2.0리터 디젤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40.82 kg.m의 강력한 힘을 갖췄으며, 연료 효율성 또한 복합 연비 기준 13.3 km/ℓ(도심 12 km/ℓ, 고속 15.5km/ℓ)로 우수하다.

여기에 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과 디젤 미립자 필터 등 배출가스 정화 기술을 적용해 친환경성도 확보했다. 이를 통해 현재의 배출가스 규제는 물론, 2020년 이후 시행되는 유로6.d 기준 또한 충족했다는 게 한불모터스 측의 설명이다.

한편, 508 SW는 24일부터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했다. 이는 지난 5월 유럽 시장에서 세계 최초로 출시된 직후, 불과 2개월 만에 시작된 것이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사진] 뉴 푸조 508 SW


hj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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