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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전동화 전략 강화..해치백 C4 전기차 출시 계획

시트로엥, 전동화 전략 강화..해치백 C4 전기차 출시 계획Citroen
2019-08-09 10:34   읽음 771
[사진] 시트로엥, C4 해치백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시트로엥 C4가 순수 전기차로 재탄생한다. 이를 통해 닛산 리프는 물론, 향후 출시될 폭스바겐 ID.3와 경쟁하겠다는 입장이다

9일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은 익명의 시트로엥 관계자를 통해 시트로엥이 차세대 C4를 순수 전기차로 출시하는 한편, 이를 통해 전기차 시장에서 주요 차종들과의 직접 경쟁을 펼칠 것이라 전했다.

C4는 푸조 308과 기술적 아키텍쳐를 공유하는 C세그먼트급 해치백에 속한다. 다만, 차세대 C4는 308에 적용된 EMP2 플랫폼이 아닌, CMP 플랫폼을 탑재할 전망이다.

[사진] DS4


이는 푸조 208을 통해 선보여진 PSA의 차세대 모듈형 플랫폼으로, 내연기관 엔진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물론, 순수 전기차 설계를 아우를 수 있는 확장성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시트로엥은 전기차 뿐만이 아닌, 가솔린과 디젤, 하이브리드 등의 파워트레인 라인업도 선보이겠다는 설명이다. 이는 한 차종에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제공하겠다는 PSA의 ‘멀티 에너지’ 전략의 일환으로, PSA에 속한 푸조와 DS 또한 차종당 최소 1개 이상의 전동화 파워트레인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외신들은 시트로엥이 차세대 C4의 차명도 바꿀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C4 후속 차종을 C4가 아닌, ‘차세대 C세그먼트 해치백’이라고 표현하고 있기 때문인데, 이는 최근 시트로엥의 네이밍 체계 정립과도 무관치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다.


[사진] DS4


시트로엥은 최근 SUV 라인업을 ‘에어크로스’로, MPV 라인업을 ‘스페이스투어러’로 정립한 바 있는데, 이는 기존의 소형차 라인업에 대한 차명도 개편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에 설득력을 더한다.

한편, 시트로엥은 C4 칵투스의 순수 전기차 버전을 출시할 계획 또한 언급한 상태다. PSA는 국내 시장에서도 빠르면 올해 말, DS를 시작으로 한 전동화 모델 출시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hj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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