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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검찰, 전 아우디 CEO 기소 결정..디젤게이트 수사는?

獨 검찰, 전 아우디 CEO 기소 결정..디젤게이트 수사는?Audi
2019-08-09 12:18   읽음 1,342
[사진] A6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디젤게이트 수사가 계속되는 가운데, 아우디 전직 CEO가 현지 검찰에 기소됐다.

9일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독일 검찰은 루퍼트 슈타들러(Rupert Stadler) 전 아우디 CEO를 지난 31일 디젤게이트 수사와 관련된 혐의로 기소했다.

독일 검찰은 슈타들러 CEO에 대해 사기 및 위조, 과장광고 등 세 가지 혐의를 적용한 상태지만, 슈타들러 측 변호인단은 이에 대한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루퍼트 슈타들러 회장(2014 디트로이트모터쇼)


검찰은 공식 입장을 통해 “폭스바겐그룹이 이미 2015년 9월 배출가스 조작 혐의를 시인했지만 이후 차량의 판매를 중단하는 등의 후속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기소 이유를 설명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에 해당하는 자동차는 약 20만대 수준.

검찰 측은 슈타들러 CEO가 3.0리터 V6 TDI 엔진 등 배출가스 조작 혐의가 불거진 주요 디젤엔진에 대한 조작장치 적용을 알면서도 이를 은폐했을 것이라 보고 있다. 이 외에도 아우디 주요 차량들에 대한 조작에 직접 관여했는지의 여부 또한 조사를 이어가겠단 입장이다.

이 외에도 독일 검찰은 23명의 추가 관련자들을 수사하고 있다는 점도 밝혔다. 슈타들러 CEO 외 관련자들의 실명을 공개하지 않은 만큼, 이를 통해 슈타들러 CEO을 본격적으로 압박하겠다는 포석이 깔린 것으로도 비춰진다.


[사진] 아우디, V6 디젤엔진


폭스바겐그룹은 지난 2015년 약 1000만여대의 디젤차에 대한 배출가스를 조작한 혐의로 전 세계에 충격을 던졌다. 이는 당시 미국 정부 측의 환경 규제를 맞추기 위한 조치였다는 게 당시 해명으로, 이른바 ‘실험실 조건’과 ‘주행 조건’에 따라 매연 배출량읃 달리하는 조작 장치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이 여파로 경영진은 물론, 미래 제품군에 대한 전략도 대대적으로 개편한 상태다. 폭스바겐과 아우디의 경우, 향후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라인업 재편을 언급한 바 있으며, 포르쉐 또한, 향후 더 이상의 디젤 모델을 출시하지 않겠다고 공언한 상태다.

한편, 아우디는 슈타들러 CEO의 기소 이후, 공식 입장을 통해 문제점을 분명히 밝히는 것이 회사 및 주주, 직원들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최근 디이스 폭스바겐그룹 회장이 디젤게이트에서 자신들이 저지른 일이 ‘사기’였음을 시인함에 따라, 관련 수사와 재판에 대해서도 전향적 입장을 취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는 상태다.

hj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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