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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상 칼럼] 경유차 매연저감장치..친환경 사용을 위한 클리닝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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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상 칼럼] 경유차 매연저감장치..친환경 사용을 위한 클리닝 방법은?Hyundai
2019-08-14 10:08:02
렉스턴 W


DPF(Diesel Particulate Filter, 매연저감장치)는 '배기가스 후처리 장치'이다. 경유차의 미세매연 입자를 포집하고 연소시키며, 1급 발암물질인 유해물질을 걸러내는 역할을 한다.

경유차 엔진은 근본적으로 휘발유 엔진보다 불완전 연소 현상이 자주 발생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질소화합물과 입자상 물질이 더 많이 생성된다. 배기가스가 엔진에서 배출되면 배기관을 통해 지나가게 되고 배기관에 장착된 DPF의 백금촉매 필터가 매연을 약 60~80%까지 줄여준다.

주행하면서 매연이 쌓이면, 이를 DPF에 장착된 압류 센서가 감지하여 온도를 약 600도까지 상승시켜 매연을 연소시킨다. 차량이 저속이나 정체된 도로를 장시간 주행을 반복하면 자동 재생이 이루어지지 않아 쌓이게 된다.


매연저감장치(DPF) 클리닝 전후

특히 노후경유차는 엔진 관리 상태에 따라 지속해서 매연이 배출되고 쌓이면 태워 버리는 과정이 반복된다. 이 과정에서 재가 내부에 축적되고, 축적된 양이 많아지면 막힘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엔진 경고등이 들어오고 저감 장치의 성능과 출력이 떨어진다. 엔진에서 완전 연소한 배출가스가 시원하게 배출되는 것이 아니라, 불완전 연소된 배출가스가 역류하는 현상이 발생된다. 인간으로 비유하면 배에 가스가 찬 지돋한 소화불량에 변비에 걸리게 된다.

배기구에서 백색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것도 필터가 막혀 엔진오일이 엔진 내부로 들어가 연소하면서 발생하는 것이다. 노후경유차에 DPF(매연저감장치)를 장착한 이후, 출력이 떨어지거나 매연 배출이 심해지는 이유는 변비 때문이다. 처방은 간단하다. 속을 확 뚫어주는 DPF 필터 클리닝이다. 변비를 치료하면 맛집도 가고 고기도 먹을 수 있다.


또 다른 이유는 모든 필터는 구조상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정기적으로 클리닝을 해야 한다. DPF가 임계치에 이르면 약 600도 이상 온도를 끌어올려서 DPF 내 미립자들을 태워 버리게 된다. 일반적으로 DPF가 견딜 수 있는 한계온도는 1200도가량 되는데 ECU에서는 700도를 넘지 않게 통제를 한다.

매연저감장치 통합클리닝센터와 저감장치이동식클리닝센터

여기서 DPF의 온도를 600도까지 끌어올리려면 엔진의 출력을 가져다 써야 한다. 그리고 바로 이 순간에 엔진의 출력을 가져가는 DPF 때문에 운전자들은 출력 저하를 경험하게 된다. 그 결과 엔진의 출력이 다른 곳으로 쓰이게 되니 운전자는 액셀을 더 밟게 된다.


DPF를 부착하면 경유차의 연비와 출력이 떨어진다는 헛소문은 1년에 1번 정도 클리닝을 못 해서 지독한 변비에 걸린 것이다.

정기적인 클리닝 후 저감 성능을 차대동력계에서 정밀측정 결과도 저감률이 클리닝 후 2배 정도, 연비는 1.8% 정도 향상되었다. 결과적으로 정기적인 클리닝으로 신품 수준 약 98%의 DPF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주목해야 한다. 노후경유차의 DPF부착은 친환경(親環境)이고 선택이라면, 클리닝은 필환경(必環境)이고 필수이다.

매연저감장치통합클리닝센터

우리나라는 노후 경유차에 DPF를 부착하면 90% 정부 보조금 지급, 기본으로 3년 동안 A/S와 클리닝 비용 무상지원이며 이후에도 예산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있다. 헛소문과 DPF만 탓하지 말고 운전자의 관리를 체크 할 필요가 있다.



임기상 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 대표 carg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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