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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영국·터키 등 유럽 이어 남미서도 생산 감축..그 이유는?

혼다, 영국·터키 등 유럽 이어 남미서도 생산 감축..그 이유는?Honda
2019-08-16 10:38   읽음 1,595
[사진] 혼다 New HR-V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혼다가 유럽에 이어 남미 지역에서도 생산 축소에 돌입한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혼다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위치한 현지 생산 시설을 오는 2020년 모터사이클 공장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혼다 스윈던 공장 (제공 : 혼다 UK)


이 공장은 지난 2011년 설립된 시설로, 혼다는 해당 시설을 활용해 남미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HR-V를 생산하고 있다. 이곳에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 수는 1000여명 수준으로 구체적인 감원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로이터는 약 절반 가량이 회사를 떠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혼다는 생산시설 정리 계획에 대해 “자동차 산업에 급격한 변화가 일고 있는 만큼 사업 구조를 강화하기 위한 필요성을 실감하고 있다”라며 “자동차 생산 능력과 지역별 생산 할당량을 최적화 할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혼다 스윈던 공장 (제공 : 혼다 UK)


혼다는 남미 지역의 불확실한 정치 여건이 구조조정에 영향을 준 게 아니냐는 주장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아르헨티나는 최근 대선 예비선거에서 대규모 복지정책을 공약으로 내건 좌파 정권이 득세하며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다.


해당 사안이 남미 지역의 정치 불안과는 관계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최근 철수를 발표한 영국 및 터키 지역도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가중된 지역이라는 점은 혼다의 전략을 일부 엿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사진] 혼다 스윈던 공장 (제공 : 혼다 UK)


혼다는 오는 2021년 영국 스윈던 공장을 폐쇄하는 한편, 터키 게브제 공장 또한 가동률을 축소시킬 계획인데, 영국은 유럽연합에서 탈퇴하는 브렉시트 문제로, 터키는 통화 가치 폭락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현상을 겪고 있는 상태다.

자동차 업계의 한 관계자는 “불확실성은 기업에 있어 가장 큰 리스크인 만큼 자동차 산업이 급변하고 있는 최근의 환경에선 혼다가 '안정'을 택하는 방향으로 가고자 하는 것으로 비춰진다”라고 평가했다.

hj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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