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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쉐보레, 수입차협회 회원사 승인..‘수입차’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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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쉐보레, 수입차협회 회원사 승인..‘수입차’로 변신Chevrolet
2019-08-22 14:12:02
쉐보레 트래버스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쉐보레(Chevrolet) 브랜드가 수입차 협회의 공식 회원사로의 자격을 얻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까지 국산차로만 분류됐던 한국GM 쉐보레는 이제부터 수입차로도 불릴 수 있게됐다.

2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관계자는 데일리카와의 통화에서 “협회는 최근 이사회를 개최해 한국GM 쉐보레 브랜드의 정식 회원사 가입에 대한 논의를 거친 결과 승인하기로 의결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쉐보레는 글로벌 자동차 회사 제너럴모터스(GM)의 산하 브랜드로서 미국차를 대표하고 있다”며 “이번 이사회에서는 쉐보레가 수입차 협회 회원사 자격을 충분히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쉐보레는 수입차 회원사로서의 기초적 정보 등을 담은 서류 제출을 완료하고, 회원사 입회비를 완납하는대로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의 공식 회원사로서의 자격을 갖추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국GM 쉐보레는 빠르면 이달 말부터 늦어도 다음달부터는 수입차 협회의 공식 회원사로 활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서도 공식 회원사 자격을 지닌 쉐보레 브랜드는 내달 3일 대형 SUV 트래버스(Traverse)를 국내 시장에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쉐보레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스파크와 말리부 등은 국산차로 분류하고, 미국 등 해외에서 생산되는 트래버스와 픽업트럭 콜로라도(Colorado) 등은 수입차로 분류하는 등 투 트랙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쉐보레 콜로라도 (Colorado)


한편, 한국GM 관계자는 “쉐보레 브랜드는 한국시장에서 현대기아차 등과 시장 경쟁을 펼치고 있는데,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적잖은 고민을 해왔다“며 “쉐보레를 수입차 브랜드로 전환하게 되면 (한국) 소비자들의 쉐보레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도 긍정적으로 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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