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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NOx 80% 저감 기술 개발..신형 골프에 적용 계획

폭스바겐, NOx 80% 저감 기술 개발..신형 골프에 적용 계획Volkswagen
2019-09-05 16:04   읽음 1,023
[사진] 폭스바겐, 8세대 골프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폭스바겐이 새로운 배출가스 저감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는 공개를 앞둔 8세대 골프에도 적용된다.

5일 폭스바겐은 디젤 엔진의 질소산화물 배출을 약 80% 줄여주는 차세대 SCR 시스템, 이른바 ‘트윈 도징(Twin Dosing)’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SCR 촉매 컨버터 상부에 요소수를 선택적으로 분사하는 시스템으로, 기존 SCR의 성능을 한층 더 향상시켰다는 설명이다.

트윈 도징 시스템은 신형 파사트 2.0 TDI 에보 모델에 첫 적용됐다. 이미 유로6d 기준을 충족시킨데다, 실도로 주행 테스트 결과 질소산화물 배출량도 이전 세대 시스템 대비 80% 가량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폭스바겐, 배출가스 후처리 방식


트윈 도징 시스템의 핵심은 차량 하부에 위치한 제 2 SCR 촉매 컨버터다. 컨버터의 위치는 엔진과 멀리 설계돼 배기가스 온도를 100°C 이하로 낮출 수 있는 것이 특징인데, 이를 통해 배기가스의 후처리 능력이 향상된다는 설명이다.

디젤 엔진은 에너지 밀도가 높고 연소과정이 더 효율적이기 때문에 가솔린 엔진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다. 하지만 연소과정에서 공기의 주성분인 질소가 산소와 반응해 질소산화물을 생성한다는 단점 역시 존재한다. 트윈 도징 시스템은 SCR 촉매 컨버터의 상류 배기가스에 요소수 를 분사함으로써 질소산화물 저감에 필요한 암모니아(NH3)를 공급하고, 암모니아는 다시 질소산화물(NOx) 과 반응해 이를 인체에 무해한 공기 중 성분인 질소(N2)와 물로 변환시키는 방식으로 해결책을 제시한다.

기존의 배기가스 처리 시스템에서, 터보차저 사이에 위치한 일체형 SCR 촉매는 차량의 배기가스 배출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며, 이 때 일체형 방식은 정지 상태에서 시동을 걸었을 때 질소산화물 처리에 필요한 배기가스 온도에 빠르게 도달하는데 도움을 준다.


[사진] 폭스바겐, 2.0 TDI 엔진


90% 이상의 변환율을 달성할 수 있는 이상적인 온도는 220~350°C로, 대부분의 운행 상황이 이 온도 범위 안에 해당된다. 여기에 트윈 도징 시스템의 개발로, 배기가스 온도가 350°C 이상인 상황에서도 최고의 변환 효율을 달성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폭스바겐은 새로운 SCR 시스템을 2.0 TDI 에보 엔진이 탑재된 전 모델에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오는 ‘2019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8세대 골프에도 해당 기술이 적용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hj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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