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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공개한 전기 콘셉트카 ‘45’ 공개..디자인 특징은?

현대차가 공개한 전기 콘셉트카 ‘45’ 공개..디자인 특징은?Hyundai
2019-09-10 16:19   읽음 694
[사진] 현대차, EV 콘셉트카 45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현대차가 12일부터 열리는 2019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전기차 콘셉트카인 45와 i10을 최초 공개하며, 친환경차 라인업인 넥쏘와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전시해 지속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선보인다.

10일(현지시간) 현대자동차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19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참가해 현대차의 새로운 고객 경험 전략 ‘스타일 셋 프리(STYLESET FREE)’를 토대로 제작한 EV 콘셉트카 45를 최초 공개했다.

콘셉트카 45는 현대차 전기차 디자인의 이정표가 될 전동화 플랫폼 기반의 콘셉트카로, 현대차의 시작을 알린 포니 쿠페 콘셉트가 지난 1974년 토리노 모터쇼에서 공개된 후 45년 동안 현대차가 쌓아온 헤리티지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사진] 현대차, EV 콘셉트카 45


45는 지난 1970년대 항공기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모노코크 차체는 직선적이고 힘찬 라인이 전체적으로 다이아몬드 형태의 인상을 주며, 45만의 아이코닉한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 정육면체 모양의 램프인 키네틱 큐브 램프(Kinetic Cube Lamp)는 향후 현대차의 헤드램프가 고정되어 있지 않고 물리적 움직임이 더해진 진보된 방식으로 나아갈 것임을 암시한다.

측면의 윈도우 라인과 날렵한 각도로 꺾인 C필러는 서있어도 달리는 듯한 역동적인 느낌을 주도록 했으며, 사이드미러는 거울 대신 카메라와 모니터 시스템이 연결된 기기가 장착돼 차체 안쪽에 숨겨져 있다가 운전자가 다가가면 자동으로 바깥쪽으로 펼쳐진다.

[사진] 현대차, EV 콘셉트카 45


후면부 C필러에 내장된 날개 형상의 4개의 스포일러는 과거 포니 쿠페 콘셉트 C필러의 공기 흡입구 4개의 형상을 유지했으며, 그 기능을 변형해 고속주행 시 움직이도록 디자인됐다.

45의 실내 공간은 스케이트보드라고 불리는 바닥을 평평하게 만든어 거실에 가구를 놓은 듯한 느낌으로 디자인됐으며 카페트를 사용해 소음을 최소화했다.

45는 나무와 패브릭, 가죽 소재를 크래쉬패드, 도어, 시트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각적으로 집과 같은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며, 슬림 시트로 더욱 넓어진 공간을 보이며는 스위블 시트를 통해 승하차 시 편의성을 더했다.

[사진] 현대차, 3세대 i10 공개


현대차 디자인센터장 이상엽 전무는 “EV 콘셉트카 45의 내장은 차량 내부가 거실 내 가구의 일부로 보이도록 기존의 여타 자동차 브랜드에서 시도하지 않은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디자인됐다”고 말했다.

이밖에 현대차는 이번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지난 2013년 출시 후 6년 만에 3세대 모델로 거듭난 신형 i10을 공개했다.

신형 i10은 유럽 연구소에서 디자인·개발·제작된 유럽 전략형 모델로, 디자인에서부터 공간 활용성, 안전 사양, 커넥티비티 기술에 이르기까지 뛰어난 상품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사진] 현대차, 3세대 i10 공개


신형 i10은 부드러운 차체 표면과 날카로운 차체 라인의 대조를 통해 최신 스타일의 이미지를 전달하며 소형차이지만 세련된 인상을 준다. 또, 기존 모델 대비 5mm 길어진 전장, 20mm 넓어진 전폭, 40mm 확장된 휠베이스, 20mm 낮아진 전고를 통해 안정적이고 볼륨감 있는 차체를 갖췄다.

내년 1분기부터 유럽 시장에서 판매할 예정인 신형 i10은 252ℓ의 트렁크 용량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적재성을 자랑하며, 2단 러기지 보드를 적용해 적재 편의성을 높이는 등 상품성을 한층 강화했다.

엔진은 최고출력 67마력, 최대토크 9.8kgf·m의 배기량 1.0 MPI와 최고출력 84마력, 최대토크 12.0kgf·m의 1.2 MPI 엔진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안전 사양을 장착했고,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 등 다양한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제공해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사진] 현대차, 3세대 i10 공개


이밖에 현대차는 i30, 투싼에 이어 세 번째 N라인 모델로 i10 N Line을 선보이며 유럽 시장에서 N라인 모델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i10 N라인은 신형 i10의 내외장 디자인에 스포티한 감성을 더해 탄생했으며, 전장 3675mm, 전폭 1680mm, 전고 1483mm의 차체 크기를 가진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00마력, 최대토크 17.5kgf·m의 1.0 T-GDI 엔진과, 최고출력 84마력, 최대토크 12.0kgf·m의 1.2 MPI 엔진 두 가지로 운영되며, 내년 상반기부터 유럽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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