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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전기차 시대 진입 선언..ID.3 등 신차 3종 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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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전기차 시대 진입 선언..ID.3 등 신차 3종 포진Volkswagen
2019-09-11 09:58 1,232
헤르베르트 디이스(Herbert Diess) 폭스바겐 그룹 회장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폭스바겐이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를 선언했다.

폭스바겐은 10일(현지시간) 독일에서 개막한 ‘2019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ID.3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고, 전기차의 대량생산 시대 본격화를 알리는 한편, 모빌리티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날 폭스바겐은 ID.3와 함께, 신형 e-업!, e-골프 등 양산형 전기차 3종을 함께 선보이고, 향후 전기차 시대를 주도할 ID.시리즈 콘셉트카 4종도 함께 전시했다.

폭스바겐 승용차 브랜드 COO, 랄프 브란트슈타터(Ralf Brandstatter)

ID.3는 ID. 시리즈의 첫 전기차이자 3만 유로(한화 약 3900만원) 이하의 가격을 지닌 모델로, 대규모 친환경 모빌리티 생산의 새로운 시대를 열 모델이라는 설명이다.


랄프 브란트슈타터(Ralf Brandstätter) 폭스바겐 승용차 부문 COO는 “ID.3는 세계 최초로 탄소 중립을 가능케 한 전기차로 혁신적인 기술과 개인의 이동의 자유 및 기후 보호를 위한 모델”이라고 밝혔다.

전기차 전용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탄생한 ID.3는 오는 2020년부터 인도가 본격화될 예정으로, 최대 150kW(약 200마력)의 힘을 발휘하는 모터를 탑재하고 45, 58, 77kWh 3종류의 배터리팩을 탑재한다. 탑재되는 배터리에 따라 WLTP기준 330~550km의 주행거리를 확보한 ID.3는 폭스바겐이 보증하는 8년 또는 16만km의 배터리 사용후에도 70%의 배터리 효율을 유지한다.


프랑크푸르트모터쇼, 폭스바겐 세션

함께 공개된 신형 e-업!은 전기차에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모델로, 2만1975유로(한화 약 2890만원)의 가격대를 지녔다. 독일 기준, 구매 보조금을 적용한 구매 가격은 한화 기준 약 2300만원 선.

여기에 기존 18.7 kWh에서 32.3 kWh로 배터리 용량이 늘어났으며, 한번 충전으로 최대 260km를 주행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소형차지만 4명의 성인이 넉넉하게 탈 수 있는 공간이 구성돼 개인용 뿐만이 아닌, 업무용 전기차로서의 활용성도 극대화됐다는 설명이다.


한편, 골프 기반의 전기차 e-골프는 베를린의 전기차 공유업체 ‘위쉐어’에 1500대 공급을 시작으로 카셰어링 시장 진입을 본격화시킨다. 폭스바겐은 이른바 ‘규모의 경제’ 실현으로 골프의 가격을 인하하고,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hj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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