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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리자동차, 피아트·크라이슬러(FCA) 인수하나..배경 ‘촉각’

中 지리자동차, 피아트·크라이슬러(FCA) 인수하나..배경 ‘촉각’Fiat
2019-09-20 10:07   읽음 2,623
[사진] 마세라티 르반떼 GTS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여전히 인수 파트너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FCA(피아트-크라이슬러)가 이번에는 중국으로 눈을 돌려 협상을 진행하려 한다.

18일(현지시간) 독일 아우토모빌보헤(Automobilwoche)는 FCA 전문가인 주세페 베르타(Giuseppe Berta)의 말을 인용해 FCA의 협상 소식을 전했다.

주세페 베르타는 FCA 그룹 제조사 가운데 특히 알파로메오와 마세라티의 판매량이 부진하다며, 마세라티의 경우 야심차게 내놓은 SUV 르반떼의 생산량이 절반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여기에 CO2 배출량 문제까지 겹쳐 사면초가에 이른 FCA가 하루빨리 협상파트너와 인수 협상을 끝마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 알파로메오, 스텔비오 콰드리폴리오


현재 FCA 그룹 내 8개의 제조사 가운데 순수 전기차 모델을 가진 브랜드는 단 한곳도 없는 상태다. 그만큼 미래차에 대한 기술개발의 여력이 부족한 상태이며, 향후 미래차 시장에서 도태될 시 그룹내 존폐위기까지 흘러나오고 있어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까지도 폭스바겐이 FCA와 알파로메오 협상을 진행했지만 FCA 입장은 한 곳의 브랜드만 별도로 매각하는 방식보단 그룹 전체를 인수하는 방향을 선호함에 따라 협상이 결렬된 바 있다.

FCA는 이에 중국으로 눈을 돌려 지리자동차와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지리자동차를 이끄는 리슈푸(Li Shufu)회장은 최근 몇 년 사이 글로벌 브랜드의 인수 합병을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태다.

스웨덴의 볼보와 고성능 브랜드 폴스타, 영국 스포츠카 로터스에 이어 지난 해에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속한 다임러의 최대 주주로 등극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 지프, 뉴 레니게이드, 올 뉴 랭글러 비키니


여기에 FCA 그룹까지 가세한다면 유럽 시장에서의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폭스바겐을 위협할 수 있는 거대 그룹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현재까지 두 그룹간의 인수 합병 진행 과정은 긍정적인 대화가 오고 가고 있으며, 지리자동차는 FCA그룹을 통해 고성능 스포츠카와 럭셔리 브랜드의 지위를 갖고 싶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FCA는 지리자동차의 협상과 별개로 미국 시장의 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낮은 CO2 배출을 위한 작업을 진행중에 있으며, 지프와 페라리, 알페로메오 등 여전히 높은 브랜드 이미지의 제조사들을 활용해 미국시장과 유럽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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