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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G4 렉스턴, 40~50대 소비자 타깃..틈새시장 공략 ‘승부수’

쌍용차 G4 렉스턴, 40~50대 소비자 타깃..틈새시장 공략 ‘승부수’Ssangyong
2019-09-20 16:20   읽음 10,661
[사진] G4 렉스턴 (2020년형)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쌍용차가 대형 SUV 시장에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대형 SUV G4 렉스턴의 주력 소비자 층을 40~50대로 정하고 이들 소비자들을 겨냥한 틈새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현대차 팰리세이드와 기아차 모하비, 한국GM 쉐보레 트래버스, 포드 익스플로러 등 내로라 불리는 국산 및 수입 대형 SUV와의 시장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쌍용차는 4050세대들의 여가시간이 증가하면서 캠핑이나 낚시 등 아웃도어 취미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점에 착안, 프리미엄 SUV G4 렉스턴을 통해 편안함과 안정적인 승차감, 한층 여유로운 아웃도어 장비 수납 공간 등의 장점을 어필한다.

쌍용차는 특히 2020년형 G4 렉스턴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프리미엄 SUV로서의 편의사양 등 옵션을 추가해 4050세대를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입체감을 살린 메쉬(mesh) 타입의 ‘체인 메쉬 라디에이터 그릴’에 가로폭을 키워 전면 디자인을 더욱 대담하고 웅장한 이미지로 구성하고, 범퍼 디자인도 변경했다. 대형 차종 고유의 품격을 느끼게 하는 마블 그레이(Marble Gray) 컬러가 새롭게 적용된 것도 눈길을 모은다.

2020년형 G4 렉스턴에는 New e-XDi220 LET 디젤엔진과 메르세데스-벤츠의 7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최고출력은 187마력(3800rpm), 최대토크는 43kg.m(1600~2600rpm)의 파워를 발휘한다. 복합연비 10.5km/ℓ.

[사진] G4 렉스턴 (2020년형)


4WD 기술력이 적용된 4Tronic_Powered 시스템은 평소 후륜으로 차량을 구동하여 승차감과 연비 중심의 운행을 하면서도 노면의 상태와 운전자 판단에 의해 4WD_H/L 모드로의 선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SUV 모델 중 유일하게 앞과 뒤에 더블위시본과 어드밴스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조합한 건 프리미엄 SUV 모델로서의 승차감과 핸들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계산 때문이다.

2020년형 G4 렉스턴에는 수작업으로 제작된 최고급 나파가죽 재질의 시트를 적용한 것도 눈에 띈다. 시트와 도어미러를 운전자의 취향에 맞게 통합 조절∙저장하는 등 감성품질을 높였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국내 SUV 모델 중 가장 큰 9.2인치 HD 스크린을 매개로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와 안드로이드(Android) 등 모바일 기기와의 연동돼 편의적이다.

G4렉스턴 전용으로 디자인한 스마트키를 통해 플래그십 모델 오너로서의 자부심과 가치도 제공한다. 헤드램프 버튼을 이용해 어두운 곳에서도 주차된 차량을 쉽게 찾을 수도 있다.

2열 윈도우에 햇빛을 차단하고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롤러 블라인드가 적용됐으며, 도어트림과 인스트루먼트 패널, 시트에 고급소재인 스웨이드가 적용돼 품격을 높인 것도 주목된다.

2020년형 G4 렉스턴 2열 사이드 에어백과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해 동급에서 가장 많은 9개이 에어백과 초고장력 쿼드프레임(Quad Frame) 등 첨단 안전기술이 적용됐다.


[사진] G4 렉스턴 (2020년형)


여기에 긴급제동보조시스템, 차선변경보조시스템, 후측방경고시스템, 사각지대감지시스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이 탑재돼 안전성을 높인다.

공간활용성도 매력 포인트다. 동급 최대 2열 다리 공간과 넉넉한 실내공간을 통해 탑승객의 안락함을 높인다. 또 아웃도어 취미 생활을 즐기는 4050세대들이 선호하는 넓은 적재공간도 갖췄다.

2단 러기지 보드를 활용하여 다양한 형태로 변형도 가능하며, 국내 최초로 2열 더블 폴딩을 통해 적재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동급에서 유일하게 2열 탑승객을 태우고도 4개의 골프백을 실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2020년형 G4 렉스턴의 국내 판매 가격은 트림별 모델에 따라 럭셔리 3439만원, 마제스티 3585만~3856만원, 헤리티지 4141만~4415만원 수준이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2020년형 G4 렉스턴은 프리미엄 SUV 모델로서 경제력 있는 4050세대들에게 만족할 만한 편안함과 안정성을 제공하는 차량”이라고 자신했다.

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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