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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니아, 운전석 없앤 자율주행 트럭 ‘AXL’ 공개..특징은?

스카니아, 운전석 없앤 자율주행 트럭 ‘AXL’ 공개..특징은?Scania
2019-09-26 11:03   읽음 886
[사진] 스카니아, AXL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스카니아가 자율주행 트럭 콘셉트를 선보였다. 기존에 제시된 자율주행 트럭의 개념과 차이를 보인다는 점에서는 주목된다.

스카니아는 24일(현지시간) 브랜드 최초의 자율주행 트럭 콘셉트 ‘스카니아 AXL'을 공개했다. 완전 자율주행이 염두된 트럭인 만큼 운전석은 완전히 없앴으며, 자율주행 차량이지만, 여전히 내연기관을 동력원으로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 스카니아, AXL


운전석이 없는 자율주행 트럭이지만, 전면부 디자인은 전형적인 스카니아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따른 모습이다. 상단에 위치한 엠블럼과 낮게 깔린 헤드램프, 가로형 라디에이터 그릴 패턴은 영락없는 스카니아를 연상케 한다는 평가다.

운전석이 삭제된 공간엔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 GPS 수신기 등 자율주행을 위한 장비들이 장착됐으며, 전동화 파워트레인이 아닌, 재생 가능한 바이오연료 기반의 내연기관이 적용됐다. 이는 전통적인 기술과 새로운 기술의 융합 개념을 제시한 것이라는 게 스카니아 측의 설명이다.

[사진] 스카니아, AXL


이는 일반 도로 주행이 아닌, 광산에서의 물류 운송을 위해 설계됐다는 점도 특징이다. 특정 구간을 반복적으로 주행하는 광산의 특성 상, 딥 러닝을 통해 자율주행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터득하고, 그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만큼, 자율주행 연구에 기초적인 역량을 쌓기 적합하다는 평가다.


클래스 에릭슨(Claes Erixon) 스카니아 연구개발 책임자는 “스카니아는 이미 자율주행 트럭에 대한 연구와 노하우를 지니고 있다”며 “여전히 이에 대한 해답을 얻지는 못했지만 AXL을 통해 관련 분야를 개척하고 빠르게 노하우를 터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j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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