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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전기차 ‘XC40’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적용..‘주목’

볼보, 전기차 ‘XC40’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적용..‘주목’Volvo
2019-10-10 09:34 6,524
[사진] 볼보, XC40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볼보가 오는 16일 공개할 XC40 전기차에 구글과 함께 개발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한다. 향후 자율주행까지 염두해둔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자동차 제조사가 자체 개발한 시스템을 지속하는데 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9일(현지시간) 볼보가 공개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음성인식 서비스인 구글 어시스턴트와, 구글 맵, 구글 플레이 스토어 같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앱들이 모두 포함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사용자의 편리성과 조작성에서도 우수하다는 설명이다.

지난 2016년 구글이 처음으로 안드로이드 기반의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발표 직후 볼보뿐 아니라 다른 경쟁업체들 역시 높은 관심을 보인 바 있다. 구글은 차세대 자동차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발하면서 제조사들이 자체적으로 개발했던 내비게이션 시스템, 편리한 UI의 지속적인 개발이 필요없다는 장점을 어필했다.

[사진] 볼보, XC40 전기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안드로이드 기반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실시간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던 최신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앱 등을 활용할 수 있어 지속적인 개발에 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또, 공통 OS를 사용하는 도로 위 다른 차량들과의 통신을 통해 최적의 도로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율주행 시대를 염두해둔 미래 기술로도 평가받고 있다.

볼보의 헨릭 그린(Henrik Green) 최고 기술 책임자는 ”XC40 전기차에 탑재되는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던 것과 동일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며 “안전한 운전을 하는데 필요한 상호 작용을 통해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확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 볼보, XC40 전기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볼보는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활용하는 한편 자체 인터페이스를 더해 소비자가 주행시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도록 설정을 달리할 계획이다.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 XC40 전기차에는 구글 어시스턴트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해 차량의 온도 조절과 내비게이션 설정, 음악재생, 전화 등 다양한 기능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 구글 지도를 통해 실시간 교통상황을 반영한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사용하는 한편, 볼보는 구글 지도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자율 주행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볼보, 순수전기 XC40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당분간 전기차 전용모델에 우선 탑재된다. 볼보는 XC40 전기차를 시작으로 폴스타2 순수전기차에 순차적으로 탑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오는 16일 세계 최초로 공개될 XC40 전기차는 총 시스템 출력 408마력, 최대토크 60kgf.m의 힘을 내는 전기모터를 바탕으로 WLTP 기준 약 500km의 주행거리를 확보했으며, 고객인도 시점은 오는 2020년부터이다. 판매 가격은 유럽 현지기준 약 4만 유로(한화 약 5260만원) 수준에서 책정 될 것으로 알려졌다.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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