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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소전기버스 전주시에 공급..시내버스도 이젠 ‘수소차’

현대차, 수소전기버스 전주시에 공급..시내버스도 이젠 ‘수소차’Hyundai Truck & Bus
2019-10-14 09:47 686
[사진] 3세대 신형 수소버스

[데일리카 김지원 기자] 현대차가 전주시에 수소전기버스를 공급한다.

현대자동차는 ‘현대자동차-전주시 수소전기 시내버스 도입 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차와 전주시, 전주시내버스 공동관리위원회는 전주시 내 수소전기버스 보급을 위해 협력하고 친환경 수소 대중교통 도시 구축 및 수소경제 활성화를 함께 모색한다.


전주시는 내년부터 매년 15대 이상의 대·폐차 시내버스를 수소전기버스로 교체한다. 이는 전주시의 연평균 대·폐차 시내버스 물량인 약 40대의 40%를 차지한다.

현대차는 전주시의 수소전기 시내버스 도입 계획에 맞춰 신형 수소전기버스를 순차적으로 공급하며, 수소전기버스 주요 부품에 대한 품질 보증 서비스와 수소차 정비 기술의 정기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또 내년 생산하는 1호 수소전기버스를 전주시에 전달하고, 전주시는 해당 버스를 전주시 관용차로 활용한다.

전주시는 수소충전소를 연내 개소 목표로 설치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수소전기버스 전용 충전소 2개소를 추가로 구축한다.


정부는 수소전기버스 대중화를 목적으로 전국 7곳의 도시 시내버스 노선에 수소전기버스를 투입하는 시범사업을 밝힌 바 있으며, 현대차는 이에 발맞춰 7곳의 도시와 전주시를 시작으로 수소전기버스 공급을 전국으로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수소전기버스는 현재 서울, 울산, 창원, 부산 등 4곳의 도시에 공급됐으며, 현대차는 연말까지 10대 이상의 수소전기버스를 추가 공급하고 내년부터 매년 300대 이상의 수소전기버스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의 신형 수소전기버스는 기존 차량 대비 성능과 내구성이 대폭 향상된 연료전지시스템이 탑재돼 1회 충전으로 약 450km를 주행할 수 있다.

수소전기버스 1대가 1㎞를 달리면 약 4863㎏의 공기를 정화할 수 있으며, 연간 8만6000㎞를 주행한다고 가정하는 경우 총 41만8218㎏의 공기 정화가 가능하다. 이는 64kg 기준 성인 약 76명이 1년 동안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양과 같은 수준이다.

kimjiwon@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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