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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데이비슨, 전기 바이크 ‘라이브와이어’ 생산 중단..결함이 원인

할리데이비슨, 전기 바이크 ‘라이브와이어’ 생산 중단..결함이 원인Harley-Davidson
2019-10-15 16:09 1,465
[사진] 할리데이비슨, 라이브와이어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할리데이비슨이 전기 모터사이클의 생산을 중단했다. 구체적인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는 생산 과정에서 발견된 결함이라는 설명이다.

1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할리데이비슨은 전기 모터사이클 ‘라이브와이어(LiveWire)’의 최종 검수 과정에서 다수의 결함을 발견, 생산 및 고객 인도를 일시 중단한다.

할리데이비슨 측은 추가 검수 및 원인 파악에 돌입했다는 입장이지만, 생산 재개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은 제시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라이브와이어의 생산 지연이 장기화될지의 유무 또한 주목된다.


라이브와이어는 지난 2014년 할리데이비슨이 발표한 전기 모터사이클 프로젝트에 의해 탄생한 브랜드 최초의 전기 모터사이클로, ‘2019 CES'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이후, 지난 8월 판매에 돌입한 상태다.



[사진] 할리데이비슨, 라이브와이어

삼성 SDI의 배터리 셀이 탑재된 라이브와이어는 완전 충전 시 180km를 주행할 수 있는 모델로, 전기 동력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심장 박동과 유사한 수준인 할리데이비슨 고유의 차체 진동 등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라이브와이어는 전기 동력을 기반으로 했다는 점, 유럽 제조사들의 네이키드 바이크와 유사한 스타일링을 갖췄다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모델로, 할리데이비슨은 이를 통해 중장년층에 포커싱이 맞춰진 할리데이비슨 고객층에 젊은 세대가 대거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출시된지 불과 1년이 되지 않은 시점에서 결함 문제가 지적된 만큼, 향후 라이브와이어의 판매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이날 미국 증권시장에서 할리데이비슨의 주가는 34.73달러를 기록, 이전 대비 1% 하락세를 나타냈다.


hj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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