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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다, 전기 SUV 개발 계획..‘비전 IV’ 양산 버전(?)

스코다, 전기 SUV 개발 계획..‘비전 IV’ 양산 버전(?)Skoda
2019-10-18 09:46 2,481
[사진] 스코다 비전 IV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유럽시장에서 높은 가성비로 알려진 체코의 스코다가 폭스바겐의 순수전기차 ID.3를 기반으로 하는 전기 SUV를 오는 2020년 출시할 계획이다.

17일(현지시간) 도로 테스트 중에 포착된 스코다의 첫 전기 SUV는 폭스바겐 티구안의 차체를 활용해 개발 중이다.

지난 3월 2019 제네바모터쇼에서 전기 콘셉트카인 비전 IV(Vision IV)를 통해 전기 SUV 출시를 예고한 스코다는 오는 2020년 그 실체를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 스코다, 전기 SUV 스파이샷 (출처 AMS)

다소 억지스러운 구성의 차체는 폭스바겐이 출시한 해치백 스타일의 ID.3를 기반으로 두고 있기 때문이다. 폭스바겐은 자사의 첫 전기차로 골프크기의 해치백 형태를 띈 ID.3를 내놓았지만 같은 그룹내 스코다는 ID.3를 활용해 전기 SUV를 개발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는 전기차 전용 모듈러 플랫폼인 MEB를 활용해 가능한 방식으로 향후 폭스바겐 역시 동일한 방식으로 전기 SUV를 출시할 예정이다.

스코다는 첫 전기 SUV의 크기를 전장 4600mm 수준에서 완성시킬 예정이다. 스파이샷에 포착된 티구안 테스트 모델은 전면과 후면의 범퍼가 불룩 튀어나와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B필러 부근이 조금 더 연장 된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진] 스코다, 전기 SUV 스파이샷 (출처 AMS)

이는 현재 개발중인 전기 SUV가 폭스바겐의 티구안보다 큰 차체를 가질 것으로 예상할 수 있는 부분이며, 티구안과 티구안의 연장형인 티구안 올스페이스 사이의 차체 크기를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디자인은 비전 IV 콘셉트카의 이미지를 이어 날카로운 이미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콘셉트카 출시 당시 날카로운 램프와 쿠페형 SUV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기에 양산형 모델에서도 이와 유사한 형태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스코다의 전기 SUV에 탑재되는 파워트레인은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전기모터를 탑재하는 4륜 구동 방식이 적용된다. 여기에 최고출력 306마력의 모터와 45kWh, 58kWh, 77kWh 세가지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차체 바닥에 탑재해 WLTP 기준 최대 500km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계획이다.


[사진] 스코다 비전 IV

한편, 스코다의 새로운 전기 SUV는 오는 2020년 출시를 목표로 하며, 판매가격은 폭스바겐이 내놓은 ID.3보다 소폭 낮은 수준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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