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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허머 전기 픽업트럭 생산 계획..픽업트럭도 전기차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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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허머 전기 픽업트럭 생산 계획..픽업트럭도 전기차 시대!GM
2019-10-29 16:36 5,204
허머 H3T 컨셉트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GM이 전미자동차노조(UAW)와의 노사합의를 통해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파업이 중단됐다. 이번 합의를 통해 GM이 향후 4년간 77억 달러(한화 약 8조 9600억원)의 대미 투자를 단행한다. 특히 투자 내용에는 허머 전기차 부활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는다.

28일(현지시간) GM과 UAW는 노사합의를 통한 약 6주간의 파업 중단에 합의했다며, 전기 픽업트럭 생산을 포함하는 4년간의 노동 협약을 약속했다.

GM과 UAW는 4년간의 노동 협약 외에 77억 달러(한화 약 8조 9600억원)의 대미 투자도 강화한다. 이번 투자 내용에는 새로운 픽업 트럭 전기차가 포함됐다.

허머 H3

특히 이번 픽업 트럭 전기차 계획에 대해서는 지난 2010년 전격 폐기를 결정한 브랜드 ‘허머(HUMMER)'의 부활이 유력하다는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오는 2021년 GM은 폐기된 허머를 전기 픽업 트럭으로 출시한다는 소식이다.

GM은 최근 제휴가 아닌, 독자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대형 SUV와 픽업트럭 시장의 전동화를 추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는데, 허머를 이 계획의 첨병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허머 H3T 컨셉트

미국은 전세계 픽업 트럭의 최대 시장으로 포드 F-150을 비롯한 쉐보레 실버라도, 램 픽업 트럭이 판매량 상위권을 독식하는 구조다. 그러나 최근 글로벌 친환경 정책으로 인해 전기차로 점차 수요가 점점 증가하면서 전기 픽업 트럭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8년 미국 전기차 시장은 2017년 대비 80%이상 성장하는 고공행진을 보이며 하루가 다르게 점유율을 늘려나가고 있다. 이에 GM은 전통적인 픽업 트럭과 전기차를 결합한 미래차 전략을 통해 픽업 트럭의 수요를 더욱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최근 포드가 인기 픽업 트럭인 F-150을 이용한 전기 픽업트럭을, 테슬라 또한 전기 픽업 트럭을 예고하면서 GM에도 반격의 카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이다.

허머 H3T 컨셉트

회사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BT1으로 불리는 전기차 프로그램은 캐딜락과 GMC 등 SUV 전용 모델로 개발되고 있다”며 “허머 역시 이 프로그램을 적용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마크 루스(Mark Reuss) GM 사장은 최근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허머의 부활은 긍정적인 내용이지만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면서도 “우리는 항상 모든 것을 열어놓고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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