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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815마력 파워 슈퍼카 ‘엘바’ 공개..딱 399대 생산

맥라렌, 815마력 파워 슈퍼카 ‘엘바’ 공개..딱 399대 생산McLaren
2019-11-14 12:05 670
[사진] 맥라렌, 엘바(Elva)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맥라렌이 얼티밋시리즈에 엘바(Elva)를 새롭게 추가했다.

13일 맥라렌은 P1, 스피드테일, 세나 등 맥라렌의 최상위 라인업인 얼티밋시리즈에 2인승 스피드스터 엘바를 추가했다.

1960년대 맥라렌의 창업자인 브루스 맥라렌이 개발한 오픈형 레이스카에서 이름과 영감을 이어받은 엘바는 2인승 스피드스터 구조로 고정형 윈드실드 구조를 갖춘 슈퍼카로 분류된다.

[사진] 맥라렌, 엘바(Elva)

엘바의 전면부는 맥라렌 특유의 디자인 특징을 가지면서 공격적인 캐릭터 라인으로 강렬한 이미지를 전달한다. C자 형태의 전면램프 라인은 범퍼까지 연결됐으며 하단 대형 공기흡입구를 통해 냉각과 공기역학 성능을 동시에 잡았다.


측면의 모습은 앞 공기흡입구를 지나 측면으로까지의 공기 흐름이 원활하도록 로커패널과 사이드 스커트를 디자인했다. 마치 F1 경주차에서 영감을 얻은듯한 과장된 모습은 고성능 슈퍼카의 이미지를 강조함과 동시에 오픈형 구조의 스피드스터만이 가진 디자인 특성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후면은 최신 맥라렌의 슈퍼카와 유사한 구성이다. 거대한 팝업식 리어 스포일러, 본격적인 디퓨저, 범퍼 상단에 위치한 대구경 배기구, 얇은 LED 램프 등은 공기역학 성능에 초점이 맞춰진 모습이다.



[사진] 맥라렌, 엘바(Elva)

엘바의 차체는 여러 맥라렌 모델에서 사용중인 욕조형태의 카본차체를 기반으로 제작된다. 여기에 차체의 외피까지 탄소섬유 재질로 만들어 경량화와 강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지붕이 없는 스피드스터 모델인만큼 전복시 승객을 지켜주기 위한 롤오버 장치도 마련됐다.

맥라렌은 전면 유리창이 없지만 헬멧 없이 주행이 가능하도록 첨단 공기역학 시스템을 적용했다. AAMS(Active Air Management System)로 불리는 시스템은 별도의 공기 배출구를 만들어 승객에게 직접적으로 들이치는 바람을 밀어낸다.

승객석 주위를 감싸듯 바람 방향의 위치를 변경하는 방식으로 헬멧없이 고속주행까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맥라렌의 새로운 공기역학 기술력을 엿볼 수 있다는 평가다.


[사진] 맥라렌, 엘바(Elva)

엘바에 탑재되는 파워트레인은 V8 4.0리터 터보사양이다. 최고출력 815마력, 최대토크 약 80kgf.m의 힘을 내는 엔진은 7단 변속기를 통해 뒷바퀴에 전달된다. 이를 바탕으로 시속 100km/h 까지의 가속시간을 3초 이내 끝내며, 시속 200km/h 까지의 가속시간은 6.7초가 소요된다. 맥라렌은 엘바의 최고속도에 대해 밝히지 않았지만 티타늄과 인코넬을 사용한 배기 시스템과 세나에 탑재된 엔진을 개량해 성능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맥라렌은 이날 공개한 엘바를 오직 399대만 생산할 계획이다. 399대의 엘바는 각각의 모델 별로 소비자가 원하는 개별 옵션 주문이 가능하며,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인도에 나선다.


맥라렌은 옵션 구성에 따라 판매가격이 달라질 수 있다는 설명이지만 기본 시작가격은 약 169만 5000유로(한화 약 21억 8000만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맥라렌, 엘바(Elva)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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