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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전기 픽업트럭 2021년 출시 계획..테슬라 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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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전기 픽업트럭 2021년 출시 계획..테슬라 견제(?)GM
2019-11-25 11:28:59
쉐보레 콜로라도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GM이 테슬라가 발표한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을 견제하기 위해 오는 2021년 전기 픽업트럭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22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을 비롯한 외신들은 GM의 매리 바라(Mary Barra) CEO의 말을 인용해 오는 2021년 GM이 전기 픽업트럭을 판매할 것이라 보도했다.

쉐보레 실버라도

외신에 따르면 지난 21일 테슬라의 사이버트럭 공개 몇 시간전 매리 바라 CEO는 별도의 컨퍼런스 행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히며 “전기 픽업트럭은 기존 픽업트럭 대비 일상생활에 적합한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GM이 공식적으로 밝힌 전기 픽업트럭은 지난 2010년 전격 폐기를 결정한 브랜드인 허머(Hummer)의 부활과 연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GM은 최근 제휴가 아닌, 독자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대형 SUV와 픽업트럭 시장의 전동화를 추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는데, 이번 매리 바마 CEO의 발표를 통해 GM이 추진 중인 계획이 공식적으로 확인됐음을 알 수 있다.


메리 바라 GM CEO

미국은 전세계 픽업 트럭의 최대 시장으로 포드 F-150을 비롯한 쉐보레 실버라도, 램 픽업 트럭이 판매량 상위권을 독식하는 구조다. 그러나 최근 글로벌 친환경 정책으로 인해 전기차로 점차 수요가 점점 증가하면서 전기 픽업 트럭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전기차 제조사인 테슬라가 사이버트럭을 공개하면서 전기 픽업트럭 시장이 점차 본격궤도에 오를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테슬라, 사이버트럭(Cybertruck)

회사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BT1으로 불리는 전기차 프로그램은 캐딜락과 GMC 등 SUV 전용 모델로 개발되고 있다”며 “허머 역시 이 프로그램을 적용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북미시장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포드의 F-150 역시 전기 픽업트럭 모델을 출시할 예정으로 이번 GM의 결정은 이미 예고된 상황이라는 분석이다.


허머 H2

한편, GM이 오는 2021년 출시할 전기 픽업트럭은 테슬라의 사이버트럭보다 앞서 출시될 것이라는 예상이 현지언론 등을 통해 나오고 있다. 테슬라의 경우 모델3를 비롯한 몇몇 모델들이 품질문제로 인해 예정된 출시일을 미뤘던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공개 직후 15만대에 가까운 예약대수 역시 테슬라가 오는 2021년까지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이 흘러나오고 있다.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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