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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30개 차종 내놓겠다는 아우디..9500개 일자리 감축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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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30개 차종 내놓겠다는 아우디..9500개 일자리 감축 계획Audi
2019-11-28 09:55 1,375
아우디, 더 뉴 A6 45 TFSI 콰트로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아우디가 오는 2025년까지 전체 노동자의 약 10%인 9500명의 직원을 감축하기로 노조와 합의했다.

27일(현지시각) 아우디는 전기차 시대를 맞아 비용절감과 효율적인 생산을 위해 이와 같은 내용에 노조와 합의하면서 60억 유로(한화 약 7조 7815억원)의 비용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아우디는 이번 합의에 따라 독일 잉골슈타트와 네카줄름의 전기차 공장의 생산능력을 최적화하고 오는 2029년까지 노동자의 고용안전을 연장한다. 아우디는 이번 결정이 강제해고 방식이 아닌 희망퇴직 방식으로 진행되며, 퇴직자에 한해 별도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우디 e-트론

전체 노동자의 약 10%인 9500명의 감축명단에는 경영진도 일반노동자와 동등한 비율로 포함된다. 아우디는 이번 결정으로 인해 얻어진 비용절감 효과를 전기차와 디지털화 분야에 투자할 계획이다.


아우디가 전기차와 디지털화 분야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함에 따라 향후 새로운 연구분야에서 약 2000명의 신규 고용효과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브람 쇼트(Bram Schot) 아우디 CEO는 “이번 합의가 아우디를 더 효율적으로 만들 것이다”며 “잉골슈타트와 네카줄름 공장의 생산성은 높아질 것이며, 경쟁력 또한 강화될 것이다”고 입장을 전했다.



아우디

향후 아우디 전기차의 핵심 생신기지로 손꼽히는 잉골슈타트와 네카줄름의 공장은 연간 45만대와 22만 5천대를 각각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이 가운데 현재 R8을 생산하고 있는 네카줄름의 공장은 오는 2020년부터 포르쉐 타이칸과 플랫폼을 공유하는 전기차인 e-트론 GT 모델을 생산할 예정이며, 잉골슈타트의 공장에서는 신규 전기차 플랫폼인 PPE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는 전기차가 생산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노조와의 합의로 아우디는 9~11%의 비용절감을 기대하고 있으며, 오는 2025년까지 30대 이상의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아우디, 전기차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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