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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유럽시장 공략할 신형 미니밴 ‘에스파스’ 공개..국내 투입은?

르노, 유럽시장 공략할 신형 미니밴 ‘에스파스’ 공개..국내 투입은?Renault
2019-11-28 14:21 1,095
[사진] 르노 에스파스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르노가 내년 봄 부터 유럽시장에 판매할 미니밴인 2020년형 에스파스를 공개했다.

27일(현지시각) 공개된 2020 에스파스는 르노 라인업에서 가장 큰 크기의 미니밴이자 플래그십 모델로 고급 미니밴 시장의 수요를 담당하고 있다.

[사진] 르노 에스파스

전장 4857mm, 전폭 1888mm, 전고 1677m, 휠베이스 2884mm의 에스파스는 지난 2015년 첫 출시 후 2017년 한 차례 부분변경을 거친 바 있다. 부분변경 발표 당시 에스파스는 당시 1.8리터 가솔린 신규엔진 탑재가 중심이 됐다.

이번 2020년형 에스파스는 새로운 LED 매트릭스 램프가 추가된 외관 디자인과 실내 디자인의 변경, 레벨2에 해당하는 반자율시스템, 주행보조시스템 등의 변화가 중심이다.

[사진] 르노 에스파스

새롭게 출시된 에스파스는 연식변경에 해당하는 만큼 기존 디자을 유지하면서 상품성을 더했다. 새롭게 추가된 매트릭스 LED 램프는 기존과 다른 그래픽을 더해 앞모습의 소소한 변화를 더했으며, 기존 LED 램프 대비 50% 광량이 증가했다. 덕분에 기존 175m까지 비추던 LED 램프는 220m까지 범위가 늘어났다.


측면의 모습 역시 기존과 동일하지만 새로게 디자인된 휠의 탑재가 눈에띈다. 후면부 역시 기존과 동일하지만 램프의 그래픽을 변경해 연식변경 모델에 대한 차이점을 두고 있다.

[사진] 르노 에스파스

실내는 외관의 모습보다 변화가 큰 편이다. 9.3인치 세로형 디스플레이가 개선됐으며, 3D 내비게이션 화면을 볼 수 있는 10.2인치 디지털 클러스터가 추가됐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공조장치 또한 쓰임새가 좋아졌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동일하지만 버튼 구성과 소재변화를 통해 한층 깔끔한 인상을 전달한다. 에스파스는 전체 소비자중 약 60% 이상이 최상위 트림인 이니셜 파리를 선택하는 고급 미니밴이다. 따라서 이번 연식변경 모델을 통해 2종류의 나파가죽과 열선 및 통풍, 마사지 기능 등을 시트에 추가했다.


[사진] 르노 에스파스

5인승과 7인승 버전으로 판매되는 에스파스는 최고출력 225마력, 최대토크 31kgf.m의 힘을내는 1.8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160마력, 200마력 버전의 2.0리터 디젤엔진을 탑재한다. 변속기의 경우 가솔린 버전은 7단 듀얼 클러치 사양이며, 디젤 버전의 경우 6단 듀얼 클러치가 매칭된다.

이밖에 2020년형 에스파스에는 레벨2에 해당하는 반자율 시스템과 주행 안정성을 돕는 기술들이 추가됐다.



[사진] 르노 에스파스

시속 30km/h 이하에서 해제되어 쓰임새가 크지 않았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완전정차와 재출발을 지원하며, 기존 초음파 센서 대신 레이더 방식으로 변경돼 보다 정확한 주행보조를 가능케 한다. 여기에 주차 보조시스템과 후측방 경고 시스템, 긴급 제동 시스템 등이 추가됐다.

상위 트림에는 주행모드 별 댐핑압력을 조절할 수 있는 어댑티브 댐퍼가 옵션으로 제공된다. 에코, 컴포트, 스포츠 등 각 모드별로 핸들링 성능과 승차감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4컨트롤(Control)로 불리던 4륜 조향 장치 역시 빠짐없이 탑재됐다. 2020년형 에스파스는 내년 초 유럽시장에서 본격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사진] 르노 에스파스

한편, 국내 시장의 투입을 위해 마케팅과 상품전략 등 시장조사를 진행해온 르노삼성은 에스파스의 국내 투입여부를 무산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도로에서 종종 포착되던 테스트 모델 역시 르노에서 위탁을 받아 주행성능과 승차감, 정숙성 등 종합적인 성능을 테스트 하는 것이라는 입장이다.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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