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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미래차는 버튼 없는 실내 구성..증강현실 활용이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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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미래차는 버튼 없는 실내 구성..증강현실 활용이 핵심!.Audi
2019-12-13 15:12 2,390
아우디 A8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아우디가 그리는 미래 인테리어는 물리버튼을 없애고 증강현실을 활용할 예정이다.

12일(현지시각) 아우디의 디자인 책임자인 마크 리히테(Marc Lichte)는 앞으로 점차 물리버튼을 줄여나가는 실내를 완성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아우디의 최신 실내는 햅틱기능이 더해진 터치스크린을 중심으로 물리버튼을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이뤄지고 있다. 국내에서 최근 소개된 플래그십 세단 A8과 A6, 해외에서 공개된 부분변경 Q7과 쿠페형 SUV Q8에는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0.3인치 터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8.6인치 디스플레이 등 총 3개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고 있다.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위의 모델들은 오디오 볼륨 버튼과 일부 차량제어 버튼을 제외하고 터치 스크린을 이용해 오디오와 공조장치, 내비게이션 등을 조작한다.


그러나 아우디는 현재의 방식을 뛰어넘는 통합형 디스플레이 방식의 실내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마크 리히테 책임자는 “다음 단계의 목표는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통합형 디스플레이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3가지로 나눠진 최신 아우디 모델의 디스플레이를 하나의 대형 디스플레이로 합치고, 증강현실 기능을 더한 HUD를 도입한다면 더 이상의 물리버튼은 필요 없을 것이다”고 전했다.



아우디, A8

리히테 책임자는 미래의 아우디는 인테리어 뿐 아니라 외부의 디자인도 이에 걸맞게 변화할 것임을 알렸다. 이는 아우디가 출시할 전기차에 대한 내용으로 내연기관 대신 전기모터가 탑재되기 때문이다.

그는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그러나 소비자들에게 급직적인 변화로 부정적인 인식을 전달하기 보단 시간을 두고 외관과 실내의 변화를 천천히 적용할 것이다”고 우려를 불식시켰다.

아우디는 현재까지 공개한 전기차는 SUV e-트론과, 쿠페형 전기 SUV e-트론 스포트백이다. 여기에 오는 2020년부터는 포르쉐 타이칸과 플랫폼을 공유하는 전기차인 e-트론 GT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며, 오는 2025년까진 30대 이상의 전기차를 내놓을 계획이다.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전기차 시대를 앞둔 현재의 상황에서 아우디는 미래차 디자인 청사진을 공개하며,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미 경쟁사인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도 점차 크기를 키운 디스플레이와 물리버튼을 없애는 시도를 하고 있어 향후 미래차 시장의 디자인 변화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주목된다.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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