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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200대 판매 예상되는 람보르기니..판매 견인은 SUV ‘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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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200대 판매 예상되는 람보르기니..판매 견인은 SUV ‘우루스’Lamborghini
2019-12-24 15:23:01
람보르기니 우루스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람보르기니 9년 연속 최다 판매를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올해 예상 판매대수는 약 8200대로 5년 전 판매량인 약 2500대와 비교한다면 매년 큰폭의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셈이다.

23일(현지시각) 람보르기니의 스테파노 도메니칼리(Stefano Domenicali) CEO는 최근 오토모티브 뉴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올해 람보르기니의 예상 판매대수는 약 8200대 수준으로 이는 9년 연속 멈추지 않은 성장세다”고 말했다.

도메니칼리 CEO는 “매년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하는데는 SUV인 우루스(Urus)가 큰 역할을 했다”고 자평했다. 올 한해 약 4500대의 판매가 예상되는 우루스는 람보르기니 전체 판매량의 약 50% 이상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우루스를 구매하는 고객의 70%는 람보르기를 처음 구입하는 신규 고객층으로 이후 우라칸과 아벤타도르의 판매량 증가에도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람보르기니 CEO

그는 또 “오는 2020년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약 8500대 정도까지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에는 큰 변화없이 안정적인 판매량을 유지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도메니칼리 CEO가 예측한 연간 8500대 수준은 5년 전 람보르기니 전체 판매량인 약 2500대 수준보다 6000대가 늘어난 수치로 매년 1000대 이상의 판매량이 늘어나야 가능한 기록이다.


일반 대중브랜드와 달리 고가의 슈퍼카 제조사에서 연간 1000대 이상의 판매량이 증가한다는 점은 이례적이기 때문에 람보르기니의 고속성장이 더욱 주목 받고있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람보르기니는 현재 우라칸, 아벤타도르 우루스로 이어지는 3종류의 라인업에서 오는 2025년 신차를 추가해 연간 1만대 판매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메니칼리 CEO는 4번째 신차가 2+2 시트 배열을 갖춘 그랜드 투어(GT)의 성격을 지닐 것을 암시했다. 그러나 아직 신차 출시 일정까진 시간이 남은만큼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에 대한 언급은 자제했다.

다만, 람보르기니의 연구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마우리지오 레기아니(Maurizio Reggiani)는 지난 10월 별도의 인터뷰를 통해 “아우디와 포르쉐가 주도해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PPE(Premium Platform Electric)를 활용해 전기구동 방식의 GT카를 개발할 것이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가 목표로한 GT카의 성능은 최고출력 600마력의 듀얼모터 시스템과 완충 시 최대 600km의 주행거리, 시속 100km/h까지 가속시간 3초 등 현재 판매 중인 람보르기니에 대적할 만한 성능을 구현해내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J 로드스터′


람보르기니는 매년 가파른 성장세에 이어 오는 2025년 4인승 구조의 GT를 더해 연간 1만대의 판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진행 중이다. 폭스바겐그룹의 전폭적인 지지아래 새로운 플랫폼과 전기구동 방식을 받아들일 람보르기니 GT는 4번째 신차로서 우루스의 성공적인 사례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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