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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중형 픽업트럭 ‘레인저’..V8 고성능 엔진 탑재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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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중형 픽업트럭 ‘레인저’..V8 고성능 엔진 탑재하나?Ford
2020-01-03 17:01:36
포드, 레인저 랩터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포드의 중형 픽업트럭 레인저에 V8 5.0리터 사양의 고성능 엔진이 탑재될 예정이다.

2일(현지시각) 모터어써리티에 따르면 포드가 오는 2021년 출시를 목표로 레인저 랩터 버전에 V8 엔진을 탑재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2018년 레인저 랩터는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가솔린 엔진이 아닌 4기통 디젤엔진을 탑재하고 공개돼 많은 놀라움을 안겼다. 포드의 픽업트럭 라인에서 오프로드에 특화된 모델에 쓰이는 ‘랩터’는 기본 모델 대비 높은 지상고와 차체 강화를 통해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자랑하는 모델이다. 때문에 F-150 랩터를 비롯한 대표 픽업트럭에는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고 있다.

포드, 레인저 랩터

그러나 레인저 랩터에는 최고출력 214마력, 최대토크 51kg.m의 2.0리터 디젤 터보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의아함을 남겼다. 포드는 해당 모델이 미국시장에서 판매할 의도가 없었기 때문에 디젤엔진을 탑재했다고 밝혔지만 잠재적인 구매자들 역시 가솔린 엔진을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는 이에 오는 2021년 출시를 목표로 랩터 모델에 한해 V8엔진을 새롭게 탑재할 예정이다. 배기량 5.0리터 사양의 V8 엔진은 최고출력 450마력이 예상되며, 대형 픽업트럭인 F-150에 탑재되는 엔진과 유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재 레인저의 V8 프로젝트는 포드의 호주 자회사가 주도해 진행되고 있으며, 공식 출시 이후에는 포드의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하지만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더라도 포드는 미국시장에서 레인저 랩터를 판매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모델은 파워트레인을 제외하더라도 미국시장에 초점이 맞춰져 개발이 이뤄지지 않은만큼 당초 계획대로 유럽 및 아시아 시장에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포드, 레인저 랩터

한편, 지난 2018년 공개된 레인저 랩터에는 FOX사가 새롭게 개발한 레인저 랩터 전용 댐퍼와 285/70 R17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 강화된 프레임바디 및 브레이크 시스템 등으로 특화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오프로드 전용 모델인만큼 디자인에 있어서도 기본 모델과의 차이점을 갖고 있다. 그릴에 자리잡은 포드 래터링과 전고가 높아진만큼 별도의 사이드 스텝이 장착됐으며, 모래나 진흙등의 이물질이 쉽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별도의 구멍도 마련해 놓았다.


차체 크기는 전장 5398mm, 전폭 2180mm, 전고 1837mm이며, 1560mm X 1743mm의 적재공간과 2500kg의 견인력을 자랑한다. 유럽시장에서는 6만 6771유로(한화 8880만원)의 판매가격으로 폭스바겐의 아미고와 닛산 나바라, 르노 알래스카 등과 경쟁한다.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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