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기술
목록

기사공유

CES서 최우수 혁신상 수상한 보쉬의 ‘버츄얼 바이저’..특징은?

URL 복사

CES서 최우수 혁신상 수상한 보쉬의 ‘버츄얼 바이저’..특징은?Bosch
2020-01-07 16:38 567
보쉬, 버츄얼 바이저(Virtual Visor)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글로벌 부품업체 보쉬(BOSCH)가 LCD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선바이저를 공개했다.

7일(현지시각) 보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에서 기존과 다른 새로운 방식의 버츄얼 바이저(Virtual Visor)를 공개했다. 해당 제품은 지난 100년 가까이 변하지 않던 선바이저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킨 아이디어 덕분에 CES 2020 Innovation Awards에서 최우수 혁신상(Best of Innovation)으로 선정됐다.



보쉬, 버츄얼 바이저(Virtual Visor)

현재 모든 자동차에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는 선바이저는 플라스틱과 가죽, 알칸타라, 천, 비닐 등의 소재로 제작돼 운전자의 눈부심을 막아주는 역할을 했다. 그러나 강한 햇빛을 가려주는 장점에 반해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안전운전에 방해되는 단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보쉬는 보다 안전한 주행을 위해 운전자의 시야를 막는 선바이저 대신 LCD를 활용한 버츄얼 바이저를 선보였다. 버츄얼 바이저는 LCD 패널에 부착된 카메라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통해 운전자의 눈, 코 입의 위치를 파악해 시야를 방해하는 햇빛의 위치를 파악하고 해당 부분의 패널만 어둡게 처리를 해 빛을 차단하는 기술이다.


보쉬, 버츄얼 바이저(Virtual Visor)

보쉬는 버츄얼 바이저를 통해 교통사고를 줄이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고속도로 교통안전청(NHTSA)에 따르면 매년 수 천건의 교통사고가 강한 햇빛에 시야가 가려져 생기는 것으로 보고된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정상적인 환경보다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는 환경에서 사고의 위험성이 16% 더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보쉬는 이러한 통계를 참고해 버츄얼 바이저가 불필요한 시야를 가리지 않으면서도 운전자의 안전에 도움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쉬는 버츄얼 바이저 기술이 상용화 되는 시점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해당 기술이 세계적인 박람회에서 최고의 혁신상으로 지정된만큼 빠른 시일내에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shlim@dailycar.co.kr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이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관련기사]
배너78
배너76
배너26
배너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