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차소개
목록

기사공유

벤츠, 영화 ‘아바타’ 콘셉트카 공개..인간과 기계간 상호작용 강조

URL 복사

벤츠, 영화 ‘아바타’ 콘셉트카 공개..인간과 기계간 상호작용 강조Mercedes-Benz
2020-01-08 14:28 956
Vision AVTR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벤츠가 CES 2020에서 새로운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지난 2009년 개봉한 SF영화 아바타를 모티브로 제작된 이번 콘셉트카는 인간과 자동차간의 상호작용을 강조한 모델로 새로운 인터페이스의 탑재가 특징이다.

7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0에서 메르세데스-벤츠는 Vision AVTR 콘셉트카를 새롭게 선보였다. 콘셉트카 이름처럼 영화 아바타를 연상시키는 콘셉트카는 아바타의 감독인 제임스 카메론 팀과 협력해 개발된 모델이다.

Vision AVTR

4인승 구조의 콘셉트카는 팽팽히 당겨진 활시위 처럼 부드러운 곡선으로 디자인이 이뤄졌다. 특히 차량 후면에 위치한 33개의 육각형태의 플랩은 모든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으며, 공기역학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능동적으로 작동한다.

Vision AVTR에는 총 2만개의 LED가 사용됐다. 실외와 실내 대부분에서 조명이 없는 곳은 찾아볼 수 없으며, 벤츠는 수많은 LED를 통해 살아있는 생명체라는 인식을 전달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벤츠, Vision AVTR

실내에는 운전대를 포함한 차량의 조향장치를 찾아볼 수 없다. 대신 조이패드(Joypad)로 불리는 패널이 손의 맥박을 감지해 차량과 통신한다. 인간과 기계의 연결성을 보여주는 해당 기술은 완전한 자율주행 시대에 어울리는 조작 방식이며, 증강현실, 사용자 경험, 휴먼 인터페이스 등을 활용한 첨단시스템이다.

4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된 Vision AVTR 콘셉트카는 각 휠에 가변적인 토크를 분배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일반 자동차에서 구현할 수 없는 움직임이 가능하다. 탑재되는 배터리는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희토류를 비롯한 희귀성 소재가 포함되지 않았으며, 전기차의 배터리 폐기문제 역시 동시에 해결했다는 설명이다.


Vision AVTR

100% 재활용이 가능한 배터리와 더불어 실내 소재 역시 친환경이 강조된 제품들로 둘러싸여있다. 시트는 모두 재활용된 플라스틱을 활용한 마이크로 섬유로 제작됐으며, 차체 바닥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채취한 천연 원료로 마무리했다.

벤츠는 미래 자동차 경쟁에서도 창의적이고 지속적인 제품을 이어가는 제조사로 남기위해 여러가지 도전에 나서고 있다. 단순히 구동방식을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바꾸는 단계를 넘어 사람과 기계간의 결합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완벽한 자율주행 및 미래차를 구상한다는 계획이다.


Vision AVTR

shlim@dailycar.co.kr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이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관련기사]
배너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