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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SUV도 이젠 가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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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SUV도 이젠 가솔린!Land Rover
2020-01-09 08:57:02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지금까지 고착됐던 ‘SUV=디젤차’라는 편견이 깨지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디젤 SUV는 연료효율성 등 경제성은 뛰어나지만 초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주범이라는 점이 확산되면서 가솔린 SUV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SUV의 대명사’로 불려온 랜드로버가 발빠르게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가솔린 SUV를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

가솔린 SUV는 뛰어난 정숙성과 적은 소음, 진동으로 안락한 주행감을 제공한다는 점에 매력을 더한다.

여기에 주말이나 휴일을 이용해 레저 활동뿐 아니라 도심 속에서의 안락한 승차감 등 돋보이는 주행감각도 장점이라는 말이 나온다.

레인지로버 이보크 가솔린은 디젤 SUV와는 달리 정숙성이 뛰어난데다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면서도 부드러운 주행 성능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인제니움 2.0리터 4기통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을 적용, 최고출력 249마력, 최대토크 37.2kgf.m의 강력한 파워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의 도달 시간은 7.5초.


레인지로버 패밀리의 디자인 언어를 이어받은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고급스러우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 감각을 지녔다는 평가다.

깔끔한 표면과 절제된 라인으로 시각적 방해 요소를 최소화한 인테리어, 실용성을 갖춘 실내 공간, 효율성과 안전성을 위한 최첨단 기술들이 집약된 것도 눈길을 모은다.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자동 전개식 도어 핸들을 비롯해 날렵한 슈퍼 슬림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우아함이 더해진 쿠페형 보디 라인으로 매끈한 스타일을 유지한 것도 돋보인다.

우리나라의 수도인 ‘서울’에서 이름을 가져온 ‘서울 펄 실버(Seoul Pearl Silver)’ 색상이 추가된 건 레인지로버 이보크만의 차별적 감성이기도 하다.

여기에 인컨트롤 터치 프로 듀오(InControl Touch Pro Duo)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상하 각각 10인치 듀얼 스크린으로 분리되어 깔끔한 맛을 더한다.

차량 컨트롤 기능을 구획 별로 나누어 사용 편의성과 직관성을 높였다. 상부 스크린은 기울기 조정이 가능해 운전 중에도 불편함 없이 시야각을 확보할 수 있다.


기존 모델보다 21mm가 길어진 휠베이스로 총 26리터의 추가 수납 공간을 확보하는 등 여유로운 공간 활용성을 보여준다.

프론트 도어빈에는 1.5리터의 물병을 보관할 수도 있으며, 더 넓어진 글로브 박스와 센터 커버에는 태블릿이나 물병 등을 수납할 수 있다.

적재 공간에는 40:20:40 폴딩 리어 시트를 적용해 활용성을 높였다. 트렁크는 기본 591리터 용량이지만, 시트를 폴딩하는 경우 최대 1383리터까지 확보할 수 있다.

레인지로버 이보크에는 최첨단 기능들도 포함됐다. 필요에 따라 가려진 후방 시야를 선명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해주는 클리어 사이트 룸 미러(ClearSight Rear View Mirror), 마치 보닛을 투과하여 보는 것처럼 전방 시야를 확보해주는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ClearSight Ground View) 등은 대표적인 안전사양이다.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여기에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운전자의 선호도와 행동을 학습하고 시트 위치나 음향, 차내 온도 설정 등을 자동으로 맞춰주는 스마트 설정(Smart Setting) 기능도 적용됐다.

랜드로버 특유의 오프로드 DNA가 담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안정적인 주행 성능도 강점이다. 전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되는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2(Terrain Response2)와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ATPC)은 오프로드 주행에서 자신감을 불어넣는다.


이 시스템은 정교한 ‘인텔리전트’ 시스템을 사용해 현재 주행 조건을 분석하고 가장 적합한 지형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선택한다.

다이내믹과 에코, 콤포트, 잔디밭/자갈길/눈길, 진흙이나 요철, 모래, 암반 저속주행 등 7가지 모드 중 선택이 가능하다.

이 밖에 서스펜션의 높이뿐 아니라 엔진반응, 트랙션 컨트롤 개입 등도 어렵잖게 조율할 수 있다. 도강 능력은 기존 모델보다 100mm가 높아져 최대 600mm까지 가능하다.

레인지로버 이보크에는 주행 보조시스템 등 안전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평행이나 직각 주차 및 탈출을 돕는 파크 어시스트, 360° 주차 센서, 탑승객 하차 모니터링, 후방 교통 감지 시스템이 탑재됐다.

여기에 차선 유지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어시스트 기능도 기본으로 적용됐다.

12개의 주차 센서로 최고 30km/h 속도 이하에서 작동하는 서라운드 카메라, 쾌적한 실내 공간을 위한 공기 청정 센서와 실내 공기 이오나이저, 옵션으로 제공되는 액티비티 키 등을 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것도 주목을 받는다.

백정현 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SUV 시장은 그 동안 디젤차가 인기를 끌었지만, 이제는 친환경성과 안락한 승차감, 정숙성, 퍼포먼스 등의 이유로 가솔린 SUV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이 같은 시장 트렌드에 적합한 SUV”라고 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한편, 랜드로버의 가솔린 SUV 모델인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국내 판매 가격은 트림별 모델에 따라 P250 SE는 7290만원, P250 Launch Edition은 7110만원, P250 First Edition 7800만원이다. 5년간 서비스 플랜 패키지도 제공된다.

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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