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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공개한 하늘 나는 차 ‘플라잉카 S-A1’..특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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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공개한 하늘 나는 차 ‘플라잉카 S-A1’..특징은?Hyundai
2020-01-09 11:09 772
현대차, PAV 콘셉트 S-A1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현대차가 미래 전략으로 발표한 UAM(Urban Air Mobility, 도심 항공 모빌리티)의 핵심인 PAV(Personal Air Vehicle, 개인용 비행체)의 실체를 공개했다.

현대자동차는 7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onsumer ElectronicsShow, CES 2020)'에서 플라잉카로 불리는 PAV의 실물을 최초로 공개했다.

S-A1으로 불리는 현대차의 PAV는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프로펠러를 탑재했다. 지상에서 1000~2000 피트까지 상승이 가능한 PAV는 최대 약 290km/h의 속도로 비행할 수 있다. 전기구동 방식으로 비행이 가능한 PAV는 완충시 최대 60마일(약 96.6km)의 거리를 비행할 수 있으며, 재충전 시간은 약 5~7분이 소요된다.


특히 일반적인 헬리콥터의 터보샤프트 엔진이 아닌 전기 추진 방식의 구동을 통해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가까운 도심 속을 비행하는 미래 모빌리티로는 이상적이라는 평가다.



현대차, PAV 콘셉트 S-A1

현대차는 최종적으로 자율비행이 목표이지만 초기 운행시에는 조종사가 직접 PAV를 조종한다고 밝혔다. 내부에는 4명의 승객과 1명의 조종사가 탑승할 수 있는 5인승으로 설계됐다.

현대차는 세계 최대 모빌리티 기업인 우버(Uber)와 손을 잡고 PAV 기술을 완성시켰다. 현대차는 우버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세계 최고의 PAV 개발과 도심 항공 모빌리티 서비스 등을 통합해 향후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사업'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우버의 다라 코스로샤히 CEO는 "현대차의 대규모 제조 역량은 우버 앨리베이트에 커다란 진전을 가져다 주게 될 것"이라며 "현대차의 자동차 산업 경험이 항공 택시 사업으로 이어진다면, 하늘을 향한 우버의 플랫폼은 더욱 가속화 되고, 전세계 도시에서 저렴하면서도 원활한 교통 서비스가 가능해 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 구현을 위해 지난해 9월 미국 항공우주국(NASA) 출신인 신재원 박사를 UAM 사업부 담당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현대차, PAV 콘셉트 S-A1

신 부사장은 현대차그룹이 도심 항공 모빌리티 시장 조기 진입을 위한 전체적인 로드맵을 설정하고, 항공기체 개발을 위한 형상설계와 비행제어 소프트웨어, 안전기술 등의 핵심기술 개발 및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는 등 UAM 사업부를 총괄한다.

신 부사장은 이번 CES 2020에서 "우리는 UAM이 도시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고 사람들에게 가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버 엘리베이트는 우리의 혁신적 PAV를 가능한 많은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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