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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내연기관은 지속된다..미래차 전략 계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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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내연기관은 지속된다..미래차 전략 계획은?BMW
2020-01-10 16:25:35
BMW 7시리즈 M스포츠패키지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BMW가 전기차와 수소차로 대변되는 미래차 전략 가운데서도 내연기관의 지속성 여부에 대한 답을 내놨다.

9일(현지시각) BMW의 개발 책임자인 클라우스 프롤리히(Klaus Fröhlich)는 오토뉴스 유럽과의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도 약 30년간 내연기관을 유지할 것”이라며, 전동화 파워트레인의 확대 가운데서도 내연기관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BMW는 오는 2030년까지 BMW 라인업 가운데서 20~30%를 전동화 파워트레인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해마다 강화되는 배출가스 규제로 인해 내연기관의 설자리가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BMW는 내연기관의 점유율이 쉽게 역전되지 않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BMW는 미래 전동화 파워트레인 계획으로 현재 사용중인 내연기관의 축소를 염두해 두고 있지만 이는 수요가 적은 엔진에만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프롤리히 책임자에 따르면 디젤 라인업에서는 1.5리터 3기통 디젤엔진과 6기통 고성능 디젤이 단종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BMW M760Li xDrive (엔진룸)

BMW그룹에서 사용중인 1.5리터 3기통 디젤엔진의 경우 미니의 엔트리급 모델과 BMW 일부모델에서 사용중이다. 6기통 디젤엔진의 경우 쿼드터보가 탑재된 M550d 라인업이 단종된다. 가솔린 엔진의 경우 M760Li에서 사용되는 V12 목록에 올라왔다. 현행 7시리즈가 단종될 것으로 예상되는 2023년까지 생산 후 후속모델에서는 더 이상 V12 엔진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프롤리히 책임자는 “대신에 4기통 및 직렬 6기통 엔진을 더욱 개선해 향후 20년 이상 사용할 계획이며, 가솔린 엔진의 경우 30년은 지켜질 것이다”고 답했다. 그는 또 “V12와 V8을 대체할 수 있는 6기통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개발 중이며, 600마력 이상의 최고출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BMW는 내연기관 일부 라인업의 축소는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등으로 대체한다는 방침이다. BMW는 지난해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모델 50만대를 판매했다.

BMW, iX3


BMW의 대표적인 모델인 3시리즈를 비롯해 5시리즈, 7시리즈, SUV X5 등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갖춘 BMW는 올해 X3 기반의 순수전기차 iX3 출시를 시작으로 4시리즈 그란쿠페의 전기차격인 i4, X5 기반의 iX5 등을 준비 중이다.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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