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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친환경차’에 선정된..재규어 I-PACE는 어떤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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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친환경차’에 선정된..재규어 I-PACE는 어떤 차?Jaguar
2020-01-13 14:49:38
고성능 럭셔리 전기차 I-PACE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2020 올해의 친환경차’ 부문에서 재규어의 순수 전기 SUV 모델인 ‘I-PACE’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재규어 I-PACE는 프리미엄 수입차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인 순수 전기 SUV로 포뮬러E 레이스카 I-TYPE을 통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전기 모터와 배터리 기술이 적용된 게 특징이다.

I-PACE는 즉각적인 가속과 민첩한 핸들링, 여유로운 공간 등 성능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5인승 고성능 럭셔리 전기 SUV에 속한다.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1.0kg.m의 파워를 지니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의 도달 시간은 불과 4.8초로 고성능 스포츠카 뺨친다.

전방과 후방 액슬 사이에 최대한 낮게 배터리가 장착돼 있어 50:50의 이상적인 무게 배분이 이뤄진 점도 주목을 받는다. 무게 중심점을 F-PACE보다 130mm 낮춰 안정감을 극대화하고 차체 롤을 감소시켰다.

알루미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I-PACE에는 36개의 모듈이 들어있는 90kWh 배터리가 장착됐다. 각 모듈에는 더 높은 전류를 오래 유지할 수 있는 고에너지 밀도의 리튬 이온 파우치 셀을 적용해 1회 충전시 333km의 주행거리를 나타낸다.


I-PACE는 국내 표준 규격인 콤보 타입 1 충전 규격으로 50kWh 또는 100kWh 급속 충전기와 7kWh 가정용 충전기를 이용해 충전이 가능하다. 국내에 설치돼 있는 100kWh 급속 충전기는 40분 만에 80%까지, 50kWh 급속 충전기 사용시 90분 만에 약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재규어, 양산형 I-페이스

재규어 I-PACE에는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를 위한 다양한 주행 기술이 적용돼 있다. 네 개의 휠에 장착된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은 시속 105km 이상에서 서스펜션의 높이를 자동으로 낮추어 공기 저항을 최소화한다.


전기차임에도 불구하고 500mm의 도강 능력까지 갖춰 오프로드에서도 능력을 발휘한다. 또, 오프로드 주행 기술인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을 적용해 시속 30km까지 저속 크루징 컨트롤과 진흙, 빙판, 눈길, 비포장 도로 등 까다로운 지형 조건에서도 노면 접지력을 극대화하여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트렁크 적재 용량은 656리터이며, 뒷좌석을 폴딩하면 최대 1453리터의 짐을 싣을 수 있다. 프론트 후드 아래 엔진 공간을 활용한 27리터의 공간 역시 추가 적재공간으로 제공된다. 변속기가 사라진 센터터널에는 10.5리터의 유용한 수납 공간이 배치됐고, 뒷좌석 하단에는 태블릿과 노트북을 수납할 수 있는 트레이가 마련된 것도 특징이다.

I-PACE 국내 판매 가격은 EV400 SE 1억1040만원, EV400 HSE 1억2470만원, EV400 퍼스트에디션 1억2800만원이다. 8년 또는 16만km 배터리 성능 보증 및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2020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 기아차 3세대 K5를 선정했다. K5는 ‘올해의 디자인’에도 선정돼 2관왕에 올랐다.

‘올해의 SUV’에는 기아차 셀토스가 뽑혔으며, ‘올해의 친환경’에는 재규어의 순수 전기 SUV I-PACE, ‘올해의 퍼포먼스’에는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가 각각 선정됐다.

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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