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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브 공장, 태양광 전기차 생산기지로 재탄생..‘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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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브 공장, 태양광 전기차 생산기지로 재탄생..‘주목’Saab
2020-01-23 07:11:55
소노모터스 자이온


[데일리카 김경수 기자] 사브의 옛 공장이 태양광 전기차 생산기지로 재탄생한다. 주인공은 최근 중국계 스웨덴 회사 NEVS(National Electric Vehicle Sweden)가 지분을 보유한 소노 모터스(Sono Motors)의 자이온(SION)이다. 소노 모터스는 스웨덴의 옛 사브 공장에 태양광 전기차 생산시설을 건설하고 2022년 생산에 들어간다고 선언했다.

소노 모터스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크라우드 펀딩 드라이브에서 5,500만 유로(한화 약 710억 원)를 모금해 당초의 목표 5,000만 유로를 뛰어넘었다.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한 사람 중 75%는 태양광 전기차의 예약자들 그리고 나머지는 신규 및 기존 투자자들이다.


그렇다면 태양광 전기차가 대체 무엇이길래 이 정도의 금액이 빠르게 모였던 것일까?

소노모터스 자이온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두고 2016년 설립된 스타트업 소노 모터스(Sono Motors)는 2018년 프로토타입 태양광 충전 전기차 시온(Sion)을 내놓은 바 있다. 이 차의 상용화 모델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가격은 대략 25,500유로(한화 약 3,300 만원). 길이 4.29m로 전형적인 RV모델이다. 인력수송용으로서 효율성에 주목한 디자인이다. 지붕부터 문 그리고 보닛에 이르기까지 248개의 태양광 전지가 장착되어 있다. 최적의 조건에서 이 태양광 어레이는 하루 약 34km의 거리를 갈 수 있는 충전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35kwh의 배터리 팩은 완전히 충전하면 최장 255km를 갈 수 있는데, 최고속도는 140km/h로 제한된다. 완충에 걸리는 시간은 타입2 충전기 사용시 3.5시간, CCS 스테이션에서는 30분이 소요된다.


중국계 스웨덴 회사 NEVS는 이미 보유하고 있는 트롤하탄(Trollhattan) 공장과 함께 사브의 옛 공장에서 이 차에 대한 생산계획을 감추지 않았다. 여전히 태양광 전기차의 충전효율은 경쟁력이 약하지만 가장 친환경적이라는 평가를 있다는 점에 주목할 만 하다. 데뷔무대는 올해 개최될 제네바 모터쇼가 가장 유력하다.

소노모터스 자이온


한편, NEVS는 충국에서 사브 9-3 기반 전기차를 제조하고 있으며, 스웨덴 하이퍼카 코닉세그의 지분 20%도 가지고 있다.

ks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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