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공유

헤네시, ‘베놈 F5’ 탄소섬유 섀시 적용..1817마력 파워

URL 복사

헤네시, ‘베놈 F5’ 탄소섬유 섀시 적용..1817마력 파워Henessey
2020-01-23 16:37 1,557
헤네시, ′베놈 F5′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미국의 튜닝 전문업체 헤네시(Hennessey Performance Engineering 이하 HPE)가 베놈 F5 모델에 적용될 새로운 탄소섬유 섀시를 공개했다.

22일(현지시각) HPE가 공개한 탄소섬유 섀시는 지난 2년간의 개발과정을 거쳐 완성된 미드십 전용 섀시다. 모노코크 구조의 탄소섬유 섀시는 베놈 F5(Venom F5) 모델에 적용될 예정이며, 약 85k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HPE는 이와 함께 신규 섀시에 지난해 10월 공개한 퓨리(Fury)엔진을 탑재할 계획이다.

헤네시 베놈 F5

HPE가 지난해 10월 공개한 신형 퓨리 엔진은 최고출력 1600마력, 최대토크 180kgf.m의 힘을 발휘하는 기존 7.4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을 대체하는 신형 V8 엔진이다. 신형 퓨리엔진은 기존의 7.4리터의 배기량을 6.6리터로 줄이는 대신 트윈터보 시스템과 단조 엔진블럭, 강화된 피스톤과 크랭크축, 티타늄 소재의 흡기 벨브, 인코넬 소재의 배기 밸브 등을 통해 최고출력을 끌어올렸다.

또한, 압축비를 10:1 수준으로 높여 최고출력 1817마력(8000rpm), 최대토크 165kgf.m의 놀라운 기록을 달성했다. HPE는 배기량의 축소로 최대토크는 감소했지만 200마력 이상 늘어난 출력덕에 전보다 강력한 성능을 보여줄 것이라는 설명이다.


헤네시, 탄소섬유 섀시

HPE는 이와 함께 기존 160만 달러(한화 약 18억 7000만원)였던 판매가격을 180만 달러(한화 약 21억 350만원)로 조정했다. 존 헤네시(John Hennessey) CEO는 “이미 자동차 당국에 새로운 판매가격과 사양을 보고했다”며 “올해 1분기 중 정식 출시가 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HPE는 엔지니어들이 실시한 시뮬레이션 테스트 결과, 베놈 F5의 목표였던 시속 300마일(약 482km/h)의 속도를 돌파하기까지는 1520마력의 최고출력만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퓨리엔진의 스펙보다 낮은 출력으로 달성 가능한 수치지만 다양한 주행 조건 등을 감안해 시뮬레이션 결과보다 높은 출력으로 출시하는 전략을 선택한 것으로 전해진다.

헤네시, 퓨리 엔진

HPE는 미국시장 12대, 글로벌 시장 12대 등 총 24개의 베놈 F5를 인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가티의 시론 슈퍼 스포츠 300+가 돌파한 304마일(약 489km/h)의 최고속도 기록을 새롭게 돌파할 예정이다.




shlim@dailycar.co.kr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이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