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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美 햄트랙 공장, 100% 전기차 조립공장으로 변신..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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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美 햄트랙 공장, 100% 전기차 조립공장으로 변신..왜?GM
2020-01-28 14:51:55
캐딜락 CT6

[데일리카 김경수 기자] 제너럴모터스(GM)의 미국 대표 공장 가운데 하나인 디트로이트 햄트랙(Detroit-Hamtramck) 공장이 GM 최초의 완전 전기자동차 조립공장으로 재탄생한다.

28일 GM에 따르면 1985년부터 문을 연 이 공장에서 신규 SUV와 픽업트럭을 조립 및 생산할 예정인 가운데 이들 차량은 모두 순수 전기차로 생산된다.

2018 임팔라 미드나이트 블랙

기존 생산분량을 모두 마치는 올해 이후 내년까지 공장의 완전 전기차 생산 공정을 갖추고, 2021년 후반부터는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가장 먼저 나올차는 얼마전 샌프란 시스코에서 공개한 5단계 자율주행차인 ‘크루즈 오리진’이라는 예측이 벌써부터 흘러나오고 있다. GM은 이에대해 부인하고 있지만 전기 SUV와 픽업트럭에 대해선 부인하지 않았다.


GM 전기픽업트럭

GM은 햄트랙 공장에 22억 달러(한화 약 2조 5800억 원)을 퍼부으며 화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햄트랙 공장에는 GM의 배터리 연구소까지 인근에 배치해 디트로이트의 부활을 시도하는 중이다.

일반적으로 전기차는 내연기관차를 기준으로 할 때 약 40% 부품이 더 적게 들어간다. 휘발유와 경유차는 약 3만개 부품이 들어간다면 전기차와 수소차는 이보다 적은 1만 9천 혹은 2만 4천여개의 부품으로 구성된다. 따라서 고용효과도 줄어드는데, GM 역시 햄트랙 공장의 전기차 생산공장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약 800개 이상 일자리가 일시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GM 햄트랙 공장

다만 GM은 UAW(전기자동차노조)와의 협상과정에서 공장전환이 완료되면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의 3배를 고용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전환과정의 생채기를 최대한 보듬겠다는 심산이다.


GM 햄트랙 공장

한편, 현재 GM 햄트랙 공장은 캐딜락 CT6과 쉐보레 임팔라를 생산하고 있으며, 공장 리노베이션이 시작되는 다음달 말부터 수개월 간은 유휴 상태로 돌입한다.

ks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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