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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 워너가 개발한 전자식 터보차저(eTurbo)..‘터보랙’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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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 워너가 개발한 전자식 터보차저(eTurbo)..‘터보랙’ 해소Chevrolet
2020-01-28 15:36 1,076
더 뉴 말리부

[데일리카 김경수 기자] 미국의 메이저 부품사 중 하나인 보그 워너가 전자식 터보차저인 eTurbo(전자터보)를 오는 2022년부터 유럽 주요 OEM 및 승용차용 고성능 자동차 부품으로 공급한다.


28일 보그 워너에 따르면 전자식 터보차저인 eTurbo는 기존보다 응답성이 무려 200%나 빠르다. 또 피크토크 상승시간을 50% 단축하여 터보랙를 거의 해소한 점이 특징이다.


보그 워너가 이번에 발표한 전자식 터보차저는 기계식 터보차저(과급기)에 샤프트로 제네레이터를 연결시켜 작동하는 전기모터를 직결하는 방식이다.


이는 기존의 터보차저의 장점 뿐 아니라 전기모터에 의해 한층 강화된 과급효과를 바탕으로 터보차저의 응답성과 정밀도를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게 된다. 아울러 저속토크 향상을 상당부분 개선함으로서 배기량이 작은 모델들에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보그 워너의 전자식 터보차저

터빈이 고속 회전하여 발생하는 잉여 에너지를 발전에 재사용하거나 배기 후 처리 제어까지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보다 정확한 공연비 제어를 할 수 있으므로 연비향상과 함께 배기가스 저감효과도 노릴 수 있다는 게 보그 워너 측의 설명이다.

또 잉여 배기 에너지를 발전에 재사용하고 직접 전기 에너지로 회수하는 기능도 부여할 수도 있다. 여기서 발생한 전기는 차량에 탑재한 기기의 전원용으로 혹은 배터리 충전 용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배터리 크기를 줄일 수 있어 경량화에도 일정 부분 기여한다. 아울러 엔진의 배압을 높일 수 있어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효과를 높여 배기가스 저감효과도 발휘한다.

보그 워너는 이번 전자식 터보 차저의 개선품은 승용차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이후 상용차 부문에서도 순차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ks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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