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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XC90 순수 전기차 개발 계획..라인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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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XC90 순수 전기차 개발 계획..라인업 강화Volvo
2020-01-28 15:14 2,243
볼보. XC90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오는 2022년 완전변경을 앞두고 있는 볼보의 플래그십 SUV, XC90 라인업에 순수 전기차 모델이 추가될 계획이다.

27일(현지시각) 볼보의 하칸 사무엘손(Hakan Samuelsson) CEO는 오토카를 비롯한 외신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오는 2022년 신형 XC90 출시와 함께 순수 전기차를 내놓을 것이다”고 밝혔다.

2025년까지 전체 판매량중 절반에 해당하는 판매대수를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모델들로 채워갈 볼보는 세단과 SUV 등 각각의 모델 라인업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비롯한 전기차 모델을 개발 중이거나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볼보, XC40 리차지(Recharge)

지난해 10월 공개된 볼보의 첫 순수 전기차인 XC40 리차지(Recharge)는 기존 SUV XC40을 기반으로 내연기관 파워트레인을 들어내고 배터리와 전기모터를 탑재해 공개됐다. 완충 시 최대 400km를 주행할 수 있는 XC40 리차지는 급속충전기 사용 시 40분 이내 80%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일반적인 충전기 사용 시 약 8시간의 충전시간이 필요하다. 볼보는 올해 초 본격 시판에 나설 XC40 리차지가 이미 수만건의 주문성과를 올렸다며, 성공적인 전기차 시장 진입을 알리고 있다.


오는 2022년 완전변경을 앞둔 XC90은 현재 사용중인 모듈러 플랫폼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를 개량해 사용한다. 해당 플랫폼은 차체 하단에 장착되는 배터리의 무게중심을 낮추기 위해 구조적인 변화를 거치는 한편,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도 탑재가 가능하다.

업계 최고수준의 자율주행 기술도 한층 발전된다. 현재 레벨2 수준의 자율주행 시스템은 레벨3 수준까지 개선되며, 일부 구간에서는 운전자의 개입이 전혀 없는 주행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볼보 XC90

신형 XC90은 이밖에도 현재 스웨덴에서 생산 중인 공정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공장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급격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볼보는 보다 빠른 물량 확보를 위해 미국으로 생산기지 이전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공장은 볼보의 콤팩트 세단 S60이 생산되고 있으며, 신형 XC90이 새롭게 추가될 전망이다.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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