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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초대형 SUV 에스컬레이드 공개..가격은 904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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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초대형 SUV 에스컬레이드 공개..가격은 9045만원Cadillac
2020-02-06 10:26 5,309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캐딜락이 일찍이 예고한 풀사이즈 SUV 에스컬레이드가 완전변경으로 새롭게 공개됐다.

5일(현지시각) 캐딜락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신형 에스컬레이드를 공개하고 오는 하반기, 미국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캐딜락은 이날 공개행사에서 에스컬레이드의 판매가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과 관계자들에 따르면 기존의 에스컬레이드와 유사한 약 7만6500달러(한화 약 9045만원)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약 7년만에 완전변경으로 돌아온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에스칼라 콘셉트카의 디자인 특징과 신형 플랫폼, 개선된 서스펜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등으로 새롭게 꾸며졌다.

에스컬레이드의 외관은 커다란 라디에이터 그릴이 전면부의 면적을 대부분 차지하는 기존의 방식을 유지하면서 세로형태의 기존 램프 디자인을 가로형태로 새롭게 변화시켰다. 측면은 허리가 길어진 모습을 세련되게 담기 위해 C필러의 크롬 장식을 덧댔으며, 기본으로 제공되는 22인치의 대형 휠과의 조화는 풀사이즈 SUV만의 특징을 부각시킨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실내는 신형 에스컬레이드에서 가장 큰 변화를 엿볼 수 있는 부분으로 공개전 티저 이미지 부터 화제가 된 38인치 크기의 OLED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꾸며졌다. 중앙에 위치한 16.9인치 디스플레이는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담당하며, 디지털 클러스터는 14.2인치 크기를 자랑한다. 여기에 디지털 클러스터 왼쪽편에 7.2인치의 별도의 디스플레이를 더해 각종 차량의 정보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의 컬럼방식 변속레버는 전자식으로 변경되면서 센터콘솔 쪽으로 자리를 새롭게 옮겼다. 여기에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고급 가죽소재의 마감재, 우드 트림, 뒷좌석 전용 12.6인치 디스플레이, AKG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 풍부한 편의사양도 차곡차곡 담아냈다.

파워트레인은 6.2리터 배기량의 V8을 시작으로 3.0리터 사양의 직렬 6기통 디젤엔진이 탑재된다. V8 사양의 경우 최고출력 420마력, 최대토크 63.5kgf.m의 힘을 발휘하며, 디젤버전의 경우 최고출력 277마력, 최대토크 63.5kgf.m의 힘을 뿜어낸다. 변속기는 엔진에 상관없이 모두 10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며, 오프로드를 위한 로우기어와 전자식 LSD가 장착된 4륜 구동 시스템이 구동계를 담당한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이러한 기술을 담아낸 뼈대는 쉐보레 타호와 서버밴, GMC 유콘 등에 쓰이는 신형 프레임 차체를 기반으로 한다. 신형 플랫폼은 차체 크기를 키운 것 이외 승차감과 핸들링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앞뒤 모두 서스펜션을 개선시켰으며, 특히 이번 에스컬레이드에서는 최초로 독립식 리어 서스펜션이 탑재됐다. 여기에 옵션으로 에어 서스펜션을 제공해 2열과 3열의 승차감을 더욱 향상시킬 수도 있다.

차체크기는 전장 5382mm, 전폭 2059mm, 전고 1948mm, 휠베이스 3071mm로 이전 세대 에스컬레이드보다 전장이 대폭 증가했다. 덕분에 2열과 3열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으며, 슬라이딩 방식의 2열 시트를 통해 보다 활용성 높은 실내 공간을 연출 할 수도 있다.


캐딜락, 슈퍼크루즈

안전사양으로는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과 차선변경 경보 시스템, 후방교차 교통 경보, 사각지대 감지, 보행자를 감지할 수 있는 전방충돌 경보 시스템, 서라운드 카메라 등 최신차에 적용되는 기술들이 모두 포함됐다. 특히 자동 차선변경 시스템이 포함된 자율주행 시스템인 슈퍼크루즈가 적용돼 일부 구간에서는 손을 놓은 상태로도 주행이 가능하다.

캐딜락은 신형 에스컬레이드의 트림을 럭셔리, 프리미엄 럭셔리, 스포츠, 플래티넘 스포츠, 플래티넘 럭셔리 등 총 5가지로 제공할 예정이며, 오는 하반기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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