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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이 무려 5766mm..캐딜락이 공개한 에스컬레이드 ES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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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이 무려 5766mm..캐딜락이 공개한 에스컬레이드 ESVCadillac
2020-02-10 10:40:00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캐딜락이 공개한 풀사이즈 SUV, 에스컬레이드의 롱휠베이스 버전인 ESV가 오는 4월 개최되는 ‘2020 뉴욕오토쇼’에서 그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지난 5일(현지시각) 캐딜락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신형 에스컬레이드를 공개했다. 당시 행사에는 기본형인 에스컬레이드와 스포티한 외관으로 꾸며진 스포트 트림 등 두가지 버전의 에스컬레이가 공개됐다.

그러나 캐딜락은 이날 행사에서는 롱휠베이스 버전의 ESV를 따로 선보이지 않았다. 캐딜락은 에스컬레이드의 ESV 버전을 뉴욕오토쇼를 통해 선보여 신차에 대한 관심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SV

ESV 버전은 적재공간 확보와 3열의 공간확보가 핵심인만큼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의 변화보단 전장과 휠베이스 등 차체 크기의 변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전장 5382mm, 전폭 2059mm, 전고 1948mm, 휠베이스 3071mm의 크기를 가진 신형 에스컬레이드와 달리 전장 5766mm, 휠베이스 3407mm로 대폭 크기가 증가되는 ESV 버전은 3열의 무릎공간이 약 43mm, 적재공간은 기본 1214리터로 증가돼 다인 승차환경의 거주성이 더욱 높아졌다.


파워트레인은 앞서 선보인 가솔린 6.2리터 V8과 3.0리터 직렬 6기통 디젤엔진이 탑재된다. V8의 최고출력은 420마력, 최대토크는 63.5kgf.m이며, 디젤의 경우 최고출력 277마력, 최대토크 63.5kgf.m의 힘을 나타낸다. 변속기는 두가지 엔진모두 모두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구동방식은 오프로드를 위한 로우기어와 전자식 LSD가 장착된 4륜 구동방식이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SV

약 7년만에 완전변경으로 공개된 신형 에스컬레이드에는 프레임 방식의 신규 플랫폼이 탑재됐다. 쉐보레 타호와 서버밴, GMC 유콘 등과도 공유하는 신규 플랫폼은 차체 강성과 경량화 기술이 적용됐으며, 승차감과 핸들링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에스컬레이드 최초로 독립식 리어 서스펜션을 탑재됐다. 여기에 옵션으로 에어 서스펜션을 제공해 2열과 3열의 승차감을 더욱 향상시킬 수도 있다.


안전사양으로는 차선이탈 및 차선변경 보조 시스템, 후방교차 경보 시스템, 사각지대 감지, 보행자를 감지할 수 있는 전방충돌 시스템, 350도 서라운드 카메라 등 최신 기술들이 모두 포함됐다. 특히 스스로 차선변경이 가능한 자율주행 시스템인 슈퍼크루즈가 적용돼 일부 구간에서는 손을 놓은 상태로도 주행이 가능하다.

캐딜락은 신형 에스컬레이드(ESV 포함)의 트림을 럭셔리, 프리미엄 럭셔리, 스포츠, 플래티넘 스포츠, 플래티넘 럭셔리 등 총 5가지로 제공할 예정이며, 오는 하반기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한편, 캐딜락은 에스컬레이드 ESV의 판매가격을 출시시점에 별도로 공개할 예정이며, 현재 판매중인 기존 에스컬레이드와 유사한 약 7만6500달러(한화 약 9045만원)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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