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차소개
목록

기사공유

지프, 레니게이드·컴패스 PHEV 버전 공개..라인업 강화

URL 복사

지프, 레니게이드·컴패스 PHEV 버전 공개..라인업 강화Jeep
2020-02-10 11:49 3,735
지프, 레니게이드 4xe(좌) 및 컴패스 4xe(우)

[데일리카 표민지 기자] 지프의 레니게이드와 컴패스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으로 라인업이 강화된다.

지프는 10일(현지시각) 유럽시장에서 한정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레니게이드와 컴패스 4xe 런치 에디션(Launch Edition)을 출시했다. 이번 한정판 모델에는 지프의 강력한 PHEV 파워트레인이 적용됐으며, 추가적인 기술과 옵션이 탑재됐다.

레네게이드와 컴패스 4xe 런치 에디션은 도심 주행에 목적을 둔 '어반 패키지'와 거친 도로에 적합한 '오프로드 패키지' 두 가지 사양으로 제공된다. 알로이 휠의 크기가 각각 19인치 및 18인치인 것을 제외하면, 두 패키지 모두 동일한 수준의 장비가 표준으로 제공된다.

지프, 레니게이드 4xe 런치 에디션

차량에는 카본 블랙, 알파인 화이트, 그래니트 크리스탈 메탈릭, 블루 쉐이드, 스팅 그레이의 5가지의 외관 마감 색상이 제공된다. 레네게이트에는 LED 헤드램프가 적용된 반면, 컴패스 4xe에는 Bi-Xenon 헤드라이트가 적용됐다.

또한, 한정판 두 모델에는 7인치 디지털 계기판 및 8.4인치 터치스크린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표준으로 적용된다. 전동식 도어 미러, 후방 카메라 등 다양한 기술도 표준으로 적용된다. 차량에 모드 3 충전 케이블, 5년 차량 보증 및 8년 배터리 보증도 표준으로 제공된다.


지프, 컴패스 4xe 런치 에디션

레네게이드와 컴패스 4xe 런치 에디션에는 지프의 최신 PHEV 파워트레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터보차저 1.3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 컴팩트 배터리 팩 및 전기 모터로 구성되며, 187마력 또는 237마력 파워를 발휘한다. 런치 에디션에는 총 시스템 출력 237마력을 발휘하는 파워트레인이 표준으로 적용된다. 두 모델은 모두 0-100km/h까지 약 7초만에 주파가 가능하다.

차량은 전기 모터로만 최장 약 50km 주행이 가능하며, 전력만으로 최고 속도 130km/h에 이를 수 있다. 배터리는 기존의 7.4kW 충전기를 이용해 2시간 이내에 충전할 수 있으며, CO2 배출 수치는 50g/km 미만이다.

더불어, 두 모델에는 모두 지프의 새로운 전기 4륜 구동 시스템도 탑재된다. 프론트 휠은 내연 엔진에 의해 구동되는 반면, 리어 휠은 전기 모터에 의해 구동된다. 리어 휠의 전기 모터는 리어 액슬의 10:1 기어 감소 시스템을 통해 26.52kg.m의 토크를 발생시킨다.


지프, 컴패스 4xe 런치 에디션

마르코 피고지(Marco Pigozzi) 지프의 유럽본부 마케팅 책임자는 "기계적인 구동 시스템에서 전기 구동 시스템으로의 전환은 엄청난 발전이며, 기존의 지프보다 더 높은 성능을 발휘한다. 전기 모터에서 공급되는 토크로 인해 차량은 바위와 장애물을 더 쉽게 넘을 수 있다. 그리고 이 전기모터가 리어 액슬에 적용돼 차를 당기는 방식이 아니라 미는 방식으로 언덕을 올라간다" 라고 말했다.

그는 전통적인 내연 엔진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의 전환이 SUV의 실용성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덧붙였다. 오프로드 주행 시 드라이브트레인을 바위 및 장애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레니게이트 PHEV에는 재활용 재료로 제작된 다양한 하부 보호 패널이 장착됐으며, 배터리, 엔진, 전기 모터 및 EV 컨트롤러에는 최고 500m 깊이의 방수가 가능하다.


지프, 컴패스 4xe 런치 에디션

레네게이드와 컴패스 4xe 런치 에디션은 현재 주문이 가능하며, 오는 3월 9일까지 유럽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반면, 표준 모델은 오는 여름 유럽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이 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는 지프의 전기화 전략의 첫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다음 PHEV 파워트레인이 적용되는 차세대 모델으로는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CES에서 발표된 지프 랭글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 PHEV 랭글러는 오는 7월 캠프 지프 행사 때 공개되며, 2020년 9월에 판매가 시작될 전망이다.

더불어, 글래디에이터도 2020년 가을에 유럽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2021년에는 신형 그랜드 체로키가 뒤따를 예정이다. 지프는 2020년 제네바국제모터쇼를 앞두고 가까운 시일 내에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이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pyomj@dailycar.co.kr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이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