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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글래디에이터 모하비 공개..포드 랩터와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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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글래디에이터 모하비 공개..포드 랩터와 경쟁Jeep
2020-02-10 15:09:02
지프, 글래디에이터 모하비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지프가 글래디에이터(Gladiator)의 오프로드 성능을 강화시킨 모하비(Mohave) 버전을 공개했다.

지난 8일(현지시각) 지프는 포드의 랩터 시리즈와 유사한 성격의 글래디에이터 모하비를 2020 시카고오토쇼를 통해 최초공개 했다. 폭스(Fox)사의 오프로드 전용 댐퍼 및 강화된 서스펜션, 프레임 보강, 17인치 전용 타이어 등을 장착한 글래디에이터 모하비는 포드의 레인저 랩터와 쉐보레의 콜로라도 ZR2 등과 한판 승부를 예고했다.

오프로드 전문 브랜드로 짙은 색채를 띈 지프가 야심차게 내놓은 글래디에이터는 랭글러를 쏙 빼 닮은 특유의 디자인과 넉넉한 적재공간, 4륜구동 시스템 등으로 2020 북미 올해의 트럭에 선정되는 등 1세대 모델부터 다양한 호평을 받으며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프, 글래디에이터 모하비

2020 시카고오토쇼를 통해 선보인 모하비 버전은 기존 글래디에이터보다 오프로드 성능을 더욱 강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별도의 튜닝없이 사막주행이 가능할 수 있도록 제작돼 ‘Desert Rated’ 엠블럼을 추가로 장착했다.

지프는 이를 위해 폭스(Fox)사의 댐퍼를 글래디에이터에 장착했다. 폭스사의 댐퍼는 포드 랩터 시리즈에도 장착되는 오프로드 전용 부품으로 성능과 신뢰성에서는 경쟁업체를 앞 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프, 글래디에이터 모하비

글래디에이터 모하비에 장착되는 폭스의 댐퍼는 오프로드와 사막주행 뿐 아니라 일반도로 주행에서도 기존 글래디에이터 대비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유압식 감쇠 기능을 더해 서스펜션의 대역폭을 더욱 넓혔다.

글래디에이터 모하비는 서스펜션의 업그레이드 이외 프레임 방식의 섀시와 액슬을 보강해 노면에서 전달되는 충격에 대해 더욱 섬세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17인치 오프로드 전용 휠 타이어는 필요한 경우 머드 타이어로 교체가 가능하다.


지프, 글래디에이터 모하비

글래디에이터 모하비에는 스로틀 반응과 변속조작 시점, 트랙션 컨트롤 등을 조작할 수 있는 오프로드 플러스 버튼을 새롭게 마련했다. 해당 버튼 조작 시 리어 액슬에 대한 잠금을 조작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최대토크를 필요한 바퀴에 전달할 수도 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글래디에이터와 동일한 V6 3.6리터 사양이 탑재된다. 최고출력은 285마력, 최대토크는 35.9kgf.m이며, 8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4바퀴에 동력을 전달한다. 지프는 향후 디젤엔진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의 다양한 파워트레인은 글래디에이터에 탑재할 계획이다.

지프, 글래디에이터 모하비


한편, 지프는 이날 선보인 글래디에이터 모하비 버전을 오는 2분기터 북미시장을 시작으로 본격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해당 모델의 국내투입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FCA코리아는 하반기 모하비 버전이 아닌 일반 글래디에이터를 국내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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