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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곤의 일본 탈출 스토리..과연 영화로 제작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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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곤의 일본 탈출 스토리..과연 영화로 제작되나(?)Nissan
2020-02-11 10:53:02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회장


[데일리카 김경수 기자] 카를로스 곤의 일본 탈출 과정이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다.


10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은 카를로스 곤(Carlos Ghosn) 전 르노닛산얼라이언스 회장이 일본에서 재판을 앞두고 레바논으로 탈출하는 스토리를 담은 영화가 제작될 것이라고 보도해 회제를 모은다. 영화 제작은 마이클 오빗츠(Michael Ovitz) 감독의 손에 맡겨진다.

곤은 무려 20년간 닛산의 회장직을 맡고 있었고, 르노의 회장직까지 겸했던 인물이라는 점에서 그의 몰락은 세간에서 화두로 떠오른 바 있다.


하지만 곤은 지난 2018년 11월 일본 동경지검 특수부에 체포되는 불운을 안았다. 이후 증거불충분으로 석방되었지만 또 다시 체포되는 등 곤혹을 치렀다. 곤은 보석으로 석방된 후 기자회견을 열어 진실을 밝히겠다고 하자 동경지검은 또 다시 그를 체포하는 등 곤은 일본을 탈출하기 전까지 무려 4차례 체포와 석방을 반복했다.

그의 탈출과 관련 일본의 검찰 및 법무장관의 석연치 않은 언행들이 전 세계 언론의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 일본 사법시스템의 인권을 무시한 저열하고 비겁한 행동들이 하나 둘 밝혀지면서 카를로스 곤에 대한 동조론까지 심심찮게 나온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현재까지 한 국가의 사법시스템에 대한 정확한 평가를 내리긴 어려울 터. 카를로스 곤의 탈출 이야기는 다큐멘터리 영화가 될 심산이 크다. 영화는 월트 디즈니의 회장직까지 지냈던 이름있는 감독 마이클 오빗츠가 메가폰을 잡음으로서 상당한 예산과 마케팅 효과를 이뤄낼 것으로 보인다.

카롤로스 곤


다만 이와는 별개로 카를로스 곤에 대한 일본 사법부의 칼은 거둬들여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들은 여전히 곤 회장의 일본 재판장에 세우길 원하고 있기 때문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ks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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